민수기 12:1~11 요세푸스에 의하면 모세가 애굽의 장군으로서 이디오피아인들 과 싸울 때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정치적인 동맹으로 이디오피아 여인과 결혼하였다.(요세푸스, 플라비우스 요세푸스, 고대 유대 사, 2권 10장 1절) 미리암과 아론의 불평의 표면상의 이유는 이 디오피아인들이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구시의 후손이었다는 것 이었다. 그러나 불평의 실제 이유는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자이며 선지자로서의 모세의 위치에 대한 질투였던 것 같다. “모세의 등용은 그의 형제자매에게 시기심을 유발시켰다. 하 나님은 그들에게도 매우 높은 자리를 주셔서 미리암은 모든 이 스라엘의 여선지자였고 아론은 높은 신권의 임명에 의해 나라 전 체의 영적인 지도자가 되었다. 그러나 육에 속한 사람의 마음은 여기에 만족하지 못했다. 그들은 자신도 모세의 형제자매로서만 이 아니라 그의 가장 가까운 지지자로서 그들에게 주어진 특별 한 부름 때문에 그와 경쟁할 자격이 있다며 그에게 대들었다. 미 리암은 그녀의 이름이 아론의 이름 앞에 있고 여성 동사가 사용 된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공개적인 반역을 선동하는 자였 다.”(케일과 델릿츠, 주해서, 1:3:75) 오늘날의 교회 회원도 똑같은 함정에 빠지기 쉽다. 그들은 그 들이 받는 영적인 은사로 인해 자신이 신권 소유자의 위치와 동 등하거나 우월하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겸손하고 자신을 감리하 도록 부름 받은 주님의 종에게 순종하지 않으면 그들은 곧 배도 하게 된다. 모세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예언의 은사를 받기를 소망하였으나 (민수기 11:29 참조) 그는 주님에 의해 선택된 유 일한 감리자였다. 왜 두 사람이 다 반대했었는데 아론은 제외되 고 미리암만이 나병에 결렸는가 라는 의문이 제기된다. 우선 케 일과 델릿츠가 지적한 대로 미리암은 모세의 지도권에 도전하였 다. 그러므로 그녀의 죄가 더욱 극악하였다. 둘째, 아론의 경우, 신권의 지도력을 갖고자 한 것은 자신이 가장 우월하다는 자만 심의 발로였다. 그는 자기가 부름 받지 못한 그 위치에 오르고자 하였다. 미리암이 그 위치를 추구하였을 때, 그녀는 자만심만을 보인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정부 체제에 반대되는 질서를 세우 려고 했던 것이다. 태초부터 신권의 부름과 감리하는 권리는 남 자에게 주어졌었다. 모세와 동등한 자격을 얻으려던 미리암의 시 도는 신성하게 정해진 질서에 대한 중대한 반역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