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하늘뿐만 아니라 땅에도 여러 가지 표적을 두셨습니다. 숲속의 참나무, 나무의 열매, 들의 풀 등 모두 씨앗이 뿌려진 표적을 갖고 있습니다. 씨 앗을 맺는 모든 나무와 식물과 풀은 각기 그 종류대로 씨앗을 맺어야 하며, 어떤 다른 법칙이나 원리에도 따르지 않게 한 것은 주님께서 선포하신 법령입니다. “같은 원리로 나는 침례가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표적임을 명확히 말씀드립니 다.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필히 이 의식을 행해 야 합니다. ‘너희가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 느니라’(요한복음 3:5 참조)고 주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서 인간이 그분의 왕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정해 놓으신 표적이요 계명입니다. 다른 방법으로 들어가려 하는 자는 실패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자를 받지 않으실 것이며, 천사들도 그들의 행위를 인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 님께서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제정하시고 인간이 해의 영광을 누리고 그 영광에 들어갈 수 있게 하려 예비해 놓으신 의식과 표적에 순종하지 않고 참여하지 않 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음성에 순종하지 않는 자는 지옥의 저주 를 면치 못하리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지옥의 저주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계명 을 지키지 않은 자들에게 주어지는 형벌입니다. “침례는 하나님과 천사들과 하늘에 대해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겠다는 것 을 서약하는 하나의 표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과 회개와 죄 사함 을 위한 침례가 아니고서는 사람이 구원을 받기 위해 하나님께로 나아가고 하나 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나님이 제정하신 다른 방법은 없으며, 다른 행 로는 모두 헛된 것입니다. 침례를 받은 후에는 성신의 은사를 약속받습니다.” “성스러운 성경을 읽고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말씀을 상고할 때, 침례처럼 구 원에 밀접하게 연관된 주제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침례라는 말은 물에 잠긴다는 뜻의 희랍어 동사“Baptiso”에서 파생되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 이 주제에 대해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약속과 명령을 소개하는 것이 좋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예수께서는 십이사도(당시에는 열한 명이었음)에게 이렇 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태복음 28:19~20) 이것은 마태가 기록한 말씀입니다. 마가복 음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 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마가복음 16:15~16) “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 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 이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 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 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 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 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한복음 3:1~5) “물의 침례에 대한 예수님의 확고하고 긍정적인 대답은 모든 의문을 잠잠하 게 해 줍니다. 하나님께서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면, 그분이 다 음과 같은 위대한 선언에 대해 그처럼 긍정적인 것은 놀랄 일이 아닙니다. ‘믿 고 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마가복음 16:16) 하늘 아래 사람이 구원받을 수 있는 이름이나 인정된 다른 의 식은 없습니다. 사도의 다음 말씀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침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어’너희가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리라! (골로새서 2:12) 바울 이 일어나서 침례를 받고 죄를 씻어야 했던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사도행 전 9:17~18 참조)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