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다른 어떤 사랑도 참된 어머니의 사랑에 비길 수 없습니다. 저는 과연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 어머니가 자녀들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그의 자녀를 사랑하실 수 있을까 하곤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저에게 생명이 었고 힘이었으며,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제 자신 속에 사 랑과 좋아하는 마음을 갖게 했습니다. 저는 어머니가 모든 정성을 다하여 저 를 사랑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영혼을 다바쳐 당신의 자녀들을 사 랑했습니다. 어머니는 자신의 노력으로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일시적인 편안 과 축복을 위해 밤낮으로 자신을 희생해 가며 노력하려고 하셨습니다. 자녀 에 대한 의무와 사랑으로 자신을 희생하셨던 어머니께서는 정작 당신을 위한 시간이나 여가나 유흥 또는 휴식 등은 잠시라도 취하신 적이 없으셨습니다. 열 다섯 살이 되자 저는 외국에 가서 복음을 전파하도록 부름을 받았고, 그 방법을 스스로 배울 수 있게 되었는데, 이것은 저의 생애에 가장 강한 힘 이 되었습니다. 저의 야망과 소망을 끊임없이 지키도록 도와주고, 또 저를 어 떤 표준 위에 올려 주었으며, 계속 정직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준 이러한 원 동력은 저를 이 세상에 낳아 주신 어머니가 저를 위해 보여 주셨던 사랑이었 습니다. 판단력에 있어서 아직 성숙하지 못하고 충분한 교육도 받지 못했으며, 누 구나 빠져 들기 쉬운 유혹의 와중에 휩쓸리는 어린 소년에 불과하던 제가 그 러한 유혹을 받고 괴로움을 당할 때마다. 다음과 같은 생각이 먼저 떠올랐습 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기억하라. 얼마나 어머니가 네 행복을 위해 노력하였 는가를 기억하라. 얼마나 그분은 기꺼이 네 행복을 위해 모든 생애를 희생하 였는가를 기억하라. 네 어린 시절에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것을 기억하라. 어머니에 대한 이러한 저의 마음가짐은 나와 유혹 사이를 가로막는 장벽이 되었으며, 그래서 저는 주님의 도움과 제가 알기에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저를 더 사랑하였고 다른 어느 사람이 저를 사랑할 수 있는 것보다도 더 사랑 하신 어머니에 대해 제가 마음속에 간직한 사랑의 도움으로 모든 유혹을 물 리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자신의 마음속에 진리에 대한 사랑을 간직한 진실 한 어머니는 위험이나 악이 닥쳐올 때 결코 숨지 않으며 자녀들이 그러한 위 험 속에 드러나도록 버려 두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불길은 위로 솟아오르 고, 인간이 호흡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처럼, 어떤 위험이 자녀에게 닥친다 면 어머니는 곧 그 위험 속에 뛰어듭니다. 최선을 다해 자녀를 보호합니다. 어머니의 생명은 자녀의 것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그것이 바로 자식에 대 한 참된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저는 어머니의 사랑을 높이 평가하기를 배웠습니다. 저는 참된 어머니의 사랑이란 다른 어떤 사랑보다도 주님의 사랑과 가깝다고 말해 왔으며 앞으로 계속해서 말할 것입니다.(복음 교리, 283~285쪽) 부드럽고 애정어린 사랑의 손길로 타당하거나 또는 부당한 형벌의 아픔을 없애주는 어머니의 치료 기술이야말로 가장 완전한 이상이 됩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모든 상처를 치료합니다. 모성의 따스한 손길보다 더 위안이 되는 것 이 있겠습니까. 어머니가 보여 주는 생활의 모범은 사랑이 가르쳐 주는 지혜 입니다.(복음 교리, 237쪽) 저와 하늘 사이에서 저의 어머니를 슬프게 하고 걱정을 끼쳐 준 것을 보상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왜 그렇겠습니까? 어머니는 저를 사랑 했고 저를 구원하기 위해서라면 몇 번이고 기꺼이 죽음을 감당하셨으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왜 제가 어머니를 슬프게 하며 실망시켜야 하겠습니 까? 어머니가 저에게 하나님의 왕국에 거하기에 합당한 존경과 미덕과 진리 와 완전함을 말로써가 아니라 모범으로 가르쳐 왔는데 어찌 어머니의 생애와 그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방향을 취하겠습니까?(복음 교리, 421쪽) 저는 박해와 가난 속에서 저를 낳아 주시고 저를 팔에 안아 주시며, 세상 에서 아무 죄도 없는 어린 시절을 인내와 자비로움과 진실함으로 이끌어 주 신 인자하신 부모님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을 생각할 때 느끼는 기쁨을 말로 는 다 표현하지 못하겠습니다. 어머니와 만날 수 있는 기쁨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복음 교리, 389쪽)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