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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사랑·감사·자비

사랑의 원리와 신성한 헌신의 원리를 토대로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13.

만일 가정이 순결의 원리, 참된 애정의 원리, 의로움과 정의의 원리 위에 세워
질 수만 있다면, 가정을 가장 커다란 존경과 고상한 생각이 있는 곳으로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서로에 대해 완전한 신뢰를 가지고 있고 또 그들의
생활에서 하나님의 율법을 따르기로 결심하며, 이 지상에서 그들의 사명을 성취
할 것을 결심한 남편과 그 아내는 가정이 없이는 존재하지도 아니하며, 또 결코
존재할 수도 없으며 만족할 수도 없습니다. 그들이 가슴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바
라는 것은 가정과 가족을 이루고 그들 자신만의 왕국을 만드는 것으로 향하게 되
며, 자연스럽게 영원한 증식과 권세, 영광, 승영과 지배, 끝이 없는 세상의 기초를
놓은 것으로 향하게 됩니다.(복음 교리, 273쪽.)
남편과 아내 사이에 완전한 신뢰와 사랑이 거하지 아니한다면, 그 가정은
복음의 눈으로 볼 때 가정이 아닙니다. 가정은 질서와 사랑, 하나됨, 안식, 신
뢰, 절대적인 신임의 장소입니다. 그곳에는 충실함에 관하여 조그마한 의심
도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그곳에는 여자와 남자가 각각 서로의 명예와 미덕
에 대하여 절대적인 신뢰를 가지고 있습니다
.(복음 교리, 272쪽)
시온에서는 남성과 여성간에 갈등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하나가
되기를 의도하셨으며 또 그렇게 선언하셨습니다. 그들을 떼어 놓고 남성과 여성
이 서로 다르고 또 반대되는 관심사를 가지고 있다고 느끼게 하고, 결합이 아니
라, 분리가 그들을 창조하신 목적이라고 느끼게 만드는 것은 그분의 사업을 행
하는 것이 아닙니다
. (“편집자 후기: 의로운 결혼과 그 반대성”, 청소년 인스트
럭터, 1902년 7월 1일, 402쪽)
그러면 이상적인 가정, 곧 후기성도들이 의욕적으로 만들어야 하는 가정의
모범은 어떤 것입니까 … ? 그것은 모든 세상적인 관심사가 이차적인 것이 되
는 곳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을 축복하여 주신 가족을 위해 가장이 헌신하며,
아버지가 가족을 가장 중요한 관심의 대상으로 여기며, 가족들이 아버지를 그
들의 가슴 속에서 거할 수 있도록 하는 곳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자녀, 부모
사이에 신뢰, 단합, 사랑, 신성한 헌신이 있는 곳입니다. 어머니가 아버지의 도
움을 받아 자녀에게 모든 즐거움을 주어, 모두가 도덕적이고, 순결하며, 하나
님을 경외하게 되는 곳입니다. (복음 교리, 272~273쪽)
부모는 … 서로를 사랑하고 존경하여야 하며, 항상 서로를 존중하는 예의와
친절한 배려로 대해야만 합니다. 남편은 그의 아내를 최대의 예의와 존경으로
대해야 합니다. 남편은 아내를 결코 모욕해서는 안됩니다. 남편은 아내를 무시
하는 태도로 말해서는 안되고, 가정에서, 자녀들이 있는 곳에서는 항상 최대로
존중하여야 합니다.아내 또한 남편을 가장 커다란 존경심과 예의로 대해야만
합니다.아내는 남편에게 기쁨이 되어야 하며, 가정이 지상에서 남편에게 가
장 즐겁고, 가장 축복받은 곳이 되도록 생활하고 처신하여야 합니다. 이것이 가
정이라는 거룩한 장소 안에서 남편, 아내, 아버지와 어머니가 갖추어야 할 조건
입니다
.(대회 보고, 1905년 4월, 84~85쪽)
형제 자매 여러분, 그 어떠한 것도 여러분 사이, 곧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 남편
과 아내 사이에 들어오도록 해서는 안됩니다. 감정의 차이라는 그늘이 있어서는 결
코 안됩니다. 어떤 것이 여러분 사이에 들어와 서로를 서먹하게 만들도록 해서는 결
코 안됩니다. 여러분은 그렇게 되도록 허락해서도 안됩니다. 이것이 여러분의 복리
와 행복, 그리고 여러분의 가정안에서 서로 하나가 되는 데 필수적입니다.
 우리는
모두 약점과 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때때로 남편은 아내에게서 단점을 보고 그것
을 가지고 아내를 책망하기도 합니다. 때때로 아내는 남편이 옳은 일을 행하지 않았
다고 느끼기도 하여, 남편을 책망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하여 어떤 유익이 있겠습니
까? 용서가 더 좋지 않겠습니까? 참된 사랑이 더 좋지 않겠습니까? 약점을 반복하
여 말함으로써 확대시키기 보다는 결점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더 좋지 않겠
습니까? 여러분이 서로의 약점과 결점에 대해 언급하기를 잊기로 하였을 때, 자녀들
의 출생과 새롭고도 영원한 성약으로 인한 결합에 의하여 여러분 사이에 굳건히 놓
여진 하나됨이 더욱더 확고하여지지 않겠습니까? 약점과 결점을 잊고 그것에 대해
아무 것도 말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그것들을 묻어버리고 여러분이 서로
에 대해 알고 있고 또 느끼고 있는 좋은 점만을 이야기 하고, 서로의 결점을 묻어버
리고 또 그것들을 확대시키기 마십시오. 이렇게 하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가정
이라는 통치체에 대한 설교”, 밀레니얼 스타, 1912년 1월 25일, 49~50쪽)
이런 것을 생각하는 것보다 더 기쁨을 주는 것이 있겠습니까? 아내를 사랑했고
또 아내의 사랑을 받았던 [한 사람이] - 또한 아내에게 충실하였으며, 아내 역시 아
내와 어머니로서 남편과 함께 생활하였던 그녀의 모든 나날 동안 그에게 충실하였
던[한 사람이] - 불멸과 영생의 옷을 입고 첫 번째 부활의 아침에 일어나는 특권
을 가지게 될 것이며, 이 생에서 그들 사이에 존재하였던 관계, 곧 남편과 아내의 관
계, 아버지와 어머니의 관계,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를 되찾을 것이며, 하나님의 왕
국에서 영원한 영광과 영원한 승영을 위한 기초를 놓게 되는 것입니다.(복음 교리,
417쪽)
결혼은 신성하고 또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으로 영광스럽게 된 가정이 존
재하는 토대입니다. 그것은 축복을 주고, 행복을 가져다 주며, 높이 들어올리며,
결국에는 하늘의 부모와 함께 거할 수 있도록 인도하며, 또 영원한 생활, 하나가
되는 생활과 영원한 증식으로 인도합니다.( “편집자란: 하나님께서 제정하시고
허락하신 결혼”, 717~718쪽.)

(조셉에프 스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