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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번영의 바람이 불 때 도움을 요청하라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0. 31.

고난 중에 있는 사람들은 겸손해지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더 잘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이 주지하고 있는 사실이다.(앨마서 32장) 이런 사람들이 복음을 잘 받아들이기 때문에, 주님은 회복된 복음이 세상의 연약한 자들과 단순한 자들을 통해 세워질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교리와 성약 1:19~22)
선교 사업이 세상 곳곳의 겸손한 사람들 가운데서 잘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우리 교회가 기꺼이 나누고 도와주기 때문이다. 그 겸손한 사람들을 교회로 인도할 때 우리는 복음이 우리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를 설명하고, 그것이 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번영한 나라나 사람들에게 선교 사업을 하는 것은 종종 다른 사고방식이 요구된다. 그 원리를 보자면 이와 같다. 가끔 그렇게 편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도 교회의 필요성을 느낀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우리가 그들의 도움이 얼마나 절실히 필요한지를 그들에게 알려야만 한다. 이 개념은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이 개발한 “선교사 프로그램”이 아니다. 처음 읽을 때는 모순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이것은 구주께서 분명하게 설명하신 개종 동기의 기본 원리이다.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마가복음 8:35).
달리 말하면, 번영한 사람들에게는 복음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잃을 기회를 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많은 부유하고 풍족한 사람들이 종교가 필요하다고 느끼지 못한다 해도, 그들 거의 모두가 다른 사람을 도울 필요성은 느낀다.
다음 예들은 이 원리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준다.
필립, 나는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나는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가까운 로즈 파크라는 좋은 동네에서 자랐다. 내가 어렸을 때, 아버지는 필립 스트롱의 가정 복음 교사였다. 필립은 어렸을 때 침례받았지만, 교회를 싫어했다. 아버지는 매달, 충실하게 나나 우리 형제 중 한 명을 가정 복음 교사 동반자로 데리고 가셨다. 우리는 필립의 집에 서서 문을 두드렸다. 필립은 현관으로 나와 아버지에게 당장 자기 땅에서 나가라고 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했다. “다시 찾아오면, 경찰을 부를 겁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매달 충실하게 그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렸고, 나가라는 똑같은 소리를 들었다.
어느 해 11월, 폭풍이 많은 바람을 몰고 솔트레이크를 지나쳤다. 비바람이 얼마나 강했는지 복지 광장의 지붕 일부가 날아갈 정도였다. 감독단에서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사람들을 모아 복지 광장으로 가 지붕을 고칠 수 있겠는지 물었다. 그래서 아버지는 직장을 조퇴하고, 집마다 다니며 자원 봉사자를 모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드디어 필립 스트롱의 집에 다다르게 되었다. 필립 스트롱은 뛰어난 수선공이었다. 아버지는 그의 집을 지나쳐 다음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다가 멈춰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니야, 필립 스트롱에게 부탁해야 해.”
아버지는 그의 집 앞에 서서 문을 두드렸고, 매달 그랬던 것처럼, 또 나가라는 소리를 들으셨다. 그러나 아버지는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교회에 오라고 말하려고 온 것이 아닙니다. 형제님의 도움이 필요해서 왔습니다.” 아버지는 문제를 설명하고 계속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들을 많이 모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형제님입니다. 와서 우리가 하는 일을 그냥 감독만 해 줄 수 있겠습니까?”
필립은 오겠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그곳에 오후 5시경에 모였고 불을 비추어야 했다. 여전히 비가 내렸고 바람은 매우 거셌다. 그들은 밤 11시까지 그 추운 지붕 위에서 일했다. 아버지는 그 일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지붕 판자에 못을 박을 때마다 필립의 영의 관 덮개에 못을 박는 기분이었다고 하셨다.
그러나 일이 끝나고 돌아갈 때, 필립 스트롱은 아버지의 어깨에 팔을 올리고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기분이 좋은 것은 20년 만에 처음이에요.” 그리고 2주 후에 필립 스트롱은 교회에 나왔다. 그것이 그의 재활동의 시작이었다. 그 후 필립 스트롱과 그의 가족은 수많은 사람을 교회로 데리고 왔고 그들의 신앙을 강화시켰다. 그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
접근 방법을 달리함으로써 생긴 이 차이점을 생각해 보라. “필립, 당신은 교회가 필요합니다.”라는 제안을 들었을 때는 한결같이 부친에게 나가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필립, 교회는 당신이 필요합니다.”라는 말로 바꾸었을 때, 그는 곧바로 반응을 보였다.
나는 내 친구들과 내가 이 원리를 실천하면서 한 경험들을 다음에 서술했다. 여러분이 사실상 교회 회원이 아닌 친구들의 도움이 얼마나 절실히 필요한지, 그리고 그 친구들이 여러분을 얼마나 열심히 도와주고 싶어하는지 깨닫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경험들을 전한다. 이야기가 나의 이야기이든 친구의 이야기이든 상관없이 각 이야기에 나오는 주인공을 “나”로 지칭했다. 그 이유는 첫째, 일부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그들의 이름과 같은 개인 정보를 노출하고 싶어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둘째는 여러분이 이 이야기를 읽을 때, ‘이것은 나의 이야기야. 나도 이렇게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할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 원리는 다음과 같다. 우리가 교회에서 행하는 부름은 대부분 선교 사업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우리가 주님께 봉사할 때, 아직 교회 회원이 아닌 사람들을 초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봉사할 때 영을 느끼는 것처럼, 우리 친구들도 같은 영을 느낄 수 있으며 풍족한 생활에도 불구하고 삶에서 뭔가가 빠진 것이 있다는 것을 그들이 깨달을 수 있다는 확신을 품고 선교 사업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이 경험들이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떠올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짐, 좋든 싫든, 이것이 몰몬 교회야
나는 우리 와드에서 줄리아 할머니의 가정 복음 교사였다. 7월의 어느 토요일, 보스턴 날씨는 아주 험악했다. 기온은 거의 섭씨 38도였고, 습도는 90퍼센트 이상으로 불쾌지수가 아주 높은 날씨였다. 나는 줄리아가 괜찮은지 가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녀의 집에 들어섰을 때, 나는 소리를 질렀다. “줄리아(그녀는 후각을 상실했다.), 집에 죽은 것이 있는 것 같아요. 냄새가 아주 고약해요.” 우리는 그 냄새를 좇아 지하실로 갔고, 거기서 원인을 발견했다. 이전 크리스마스에 플로리다에 사는 그녀의 아들이 자몽 한 상자를 부쳤다. 줄리아는 그 상자를 지하실에 있는 오래된 냉장고에 집어넣은 후 그 사실을 잊고 있었다. 얼마 후 그녀는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은 전원을 꺼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줄리아는 지하실로 내려가 그 냉장고의 전원을 껐다. 그 후 몇 달 동안, 그 과일은 썩었고 사방에 곰팡이가 피었다. “줄리아, 이것을 당장 꺼내 바깥 쓰레기통에 버려야 해요.”
나는 집으로 가 와드 목록을 훑으며 전화를 걸었지만, 아무도 없었다. 할 수 없이, 나는 비회원 이웃인 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 전에 나는 짐에게 몇 번 훌륭한 우리 교회에 대해 배우고 싶은 마음이 없는지 물었었다. 그러나 짐은 항상 친절하게 내 권유를 거절했다. 그러나 이 부탁에는 기꺼이 도와주겠다고 즉시 대답했다.
날씨가 무더웠을 뿐만 아니라 그 일 자체가 두 시간이나 걸리는 힘든 일이었다. 그 낡은 냉장고는 금속으로 만들어져 엄청나게 무거웠다. 그것은 줄리아의 지하실 계단 폭보다 더 넓었다. 그 지하실 계단은 곡선형으로 오른쪽으로 두 번 굽어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계단 난간을 분해해야 했고, WD-40 윤활제를 이용해 냉장고 문을 떼어내었다. 우리 옷은 어느새 땀으로 흠뻑 젖어 버렸다. 우리가 계단의 마지막 곡선에 다다라 균형을 잡으며 냉장고를 내려놓았을 때, 짐은 이렇게 말했다. “클레이튼, 몰몬 교회에 대해 설명해 주게.”
이마의 땀을 훔치며,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솔직히 좋든 싫든, 이것이 몰몬 교회야.” 그리고 나는 가정 복음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설명했고, 이 할머니에게 우리의 도움이 얼마나 필요한지 이야기해 주었으며, 가정 복음 교사가 맡은 가족을 어떻게 돕는지를 말해 주었다. 또 우리 지역에서는 대학원생들과 그 가족들이 항상 이사를 오고 또한 가기 때문에, 우리 가족은 자주 이삿짐 트럭에 짐을 싣거나 내리는 일을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짐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이렇게 말했다. “우리 교회에서는 그냥 설교만 듣고 집에 오지. 누가 내 도움이 필요한지 전혀 몰라. 그리고 그들도 내가 그들의 도움이 필요한지 알 길이 전혀 없어. 자네 교회에서 하는 이 방식이 마음에 들어. 다음에 또 자네 몰몬 중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내게 알려 주겠나?” 과거에 짐을 선교사 토론에 참여시키려고 여러 번 시도했었지만, 짐은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그는 남을 돕는 기회에 관심이 있었다. 짐은 자신의 교회에서는 느끼지 못한 뭔가를 느꼈고, 그 이후, 선교사 토론을 하라는 우리의 권유를 받아들였다.
자신이 관심이 있었다는 것을 몰랐던 폴
몇 년 전 나는 폴 싱글턴을 알게 되었고, 그를 교회에서 매주 토요일 아침 7시에 하는 농구 경기에 초대했다. 폴은 오기 시작했고 우리와 친해지는 것 같았다. 나는 폴이 선교사 토론을 할 만한 좋은 대상이라고 생각하고 그에게 물었다. 폴은 이렇게 대답했다. “관심이 없다고 말해도, 계속 농구에 끼워 줄 건가요?” 나는 “물론이죠.”라고 말했다. 그러자 폴은 늘 그렇듯이 꾸밈없이 이렇게 말했다. “그렇다면, 관심 없어요.”
폴은 우리와 계속 농구를 했다. 그는 와드 형제들과 농구를 하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몇 달 후에 우리 집에 와서 몰몬들에 대해 좀 배워 보지 않겠느냐고 다시 권유했다.
폴은 이렇게 물었다. “규칙이 바뀌었나요?”
나는 “무슨 규칙이요?”라고 물었다.
“내가 농구를 하는 데 몰몬이 될 필요는 없다고 말했잖아요.”
“물론, 몰몬이 될 필요는 없어요. 우리는 폴이 우리와 함께 농구 하는 것을 매우 좋아해요. 나는 그저 우리가 공통으로 믿는 것에 대해 폴이 알고 싶어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내가 말했다.
“고마워요. 하지만 나는 정말 관심 없어요.”
그즈음에 새로운 선교사가 우리 와드로 왔다. 우리 지역은 가르칠 사람을 찾는 것이 무척 어려운 곳이었다. 그 때문에 봉사한 지 3개월 된 이 젊은 선교사는 첫 번째 토론 이상을 가르쳐 본 적이 없었다. 나는 폴에게 이렇게 말했다. “폴, 몰몬이 될 생각이 없다는 것 알아요. 그렇지만 폴이 나를 도와줄 수 있는지 궁금해요. 내가 한국에서 선교사였을 때처럼, 젊은 선교사들이 이곳에서 일하도록 배정을 받았어요. 그들은 우리 교회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토론을 가르치는 법을 배워야 해요. 그런데 문제는 벨몬트에 있는 모든 사람이 폴 당신처럼 확고부동한 천주교인이에요. 아무도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가르칠 사람이 없어서, 이 선교사들이 토론 가르치는 법을 못 배우고 있어요. 우리 교회에 대해 호기심 있는 사람을 만날 경우를 대비해 이 선교사들은 준비되어 있어야 해요. 이 선교사들이 폴의 집에 가서 토론을 가르치는 것을 연습할 수 있을까요? 나는 폴이 선교사들에게 어려운 질문을 많이 하길 원해요. 최대한으로 실전처럼요.” 폴은 승낙했다.
나는 선교사들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폴은 우리 교회에 관심이 없지만, 선교사들이 가르치는 것을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나는 선교사들에게 최대한 진지하고 실전처럼 가르치라고 말했다. 나는 그들이 이 규칙을 잘 따르는지 확인하기 위해 첫 번째 토론에 참석했다. 첫 번째 토론 끝 무렵에, 후임 동반자가 몰몬경을 꺼내 그것을 폴과 메리앤에게 주며 이렇게 말했다. “이 책을 읽어 보시겠습니까?” 놀랍게도, 그들은 그 책을 받고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들은 그 책을 읽고 침례받았다.
교회가 그에게 관심이 있다는 태도로 내가 그를 초대했을 때, 폴은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내가 도움을 요청했을 때, 폴은 “그렇게 할게요.”라고 말했다. 그들은 우리 와드의 훌륭한 회원이 되었다.
파리 눈
내가 제사 정원회 고문으로 봉사할 때, 우리는 매달 세 번째 화요일을 “직업의 밤”으로 정하고, 와드 회원 중 한 명의 직장을 방문하여 그들이 하는 일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그들은 그 직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설명하거나 보여 주었다. 당시, 내 회사의 수석 과학자 중 한 명인 마크는 몰몬들에 대해 유감이 있는 듯했다. 그는 대화 중에 교회를 조롱하곤 했다. 직업의 밤이 있기 전 일요일, 우리에게 자신의 직업을 소개하기로 한 와드 회원이 출장으로 할 수 없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다음 날 나는 마크에게 직업의 밤에 대해 이야기해 주고, 예정되어 있던 사람이 갑자기 할 수 없게 되었다고 말했다.
“마크, 갑자기 이런 부탁을 해서 미안하네만, 내일 밤 소년들을 자네 실험실로 데려갈 테니 재료 공학에 대해 설명 좀 해 줄 수 있겠나?”
“네, 기꺼이 해드리죠.” 마크의 대답이었다. “몇 시에 데려오시나요, 그리고 몇 시까지 끝내면 되죠?”
이 활동 모임만큼 청소년들이 집중한 모임은 없었다. 마크는 전자 망원경 전문가였다. 얇은 금박 필름으로 견본을 덮으면, 이미지 해상도가 가장 크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던 마크는 파리 한 마리를 금판으로 증착시켰다. 두 시간 동안 전자 망원경으로 파리 눈을 관찰한 제사들은 마크의 실험실을 나오면서 모두 과학자가 되겠다는 결심을 했다.
한번은 용접 가게에 갔다. 그에게는 용접하는 방법을 제사들에게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쇠막대를 표준 길이로 잘라 놓은 그는 쇠막대를 모두에게 나누어 주었다. 일부러 막대 하나를 덜 만들어 놓은 그는 아세틸렌 램프로 쇠막대를 어떻게 자르는지 보여 주었다. 그런 다음 그는 각자 쇠막대를 용접하여 둥근 의자에 긴 다리를 붙이도록 했다. 부모님에게 드릴 그 의자들은 정말 귀엽고 보기 좋았다. 이 17세 소년들은 자기가 만든 것을 매우 자랑스러워했다. 내가 쇠막대 값을 치르려 하자, 받으려 하지 않고 오히려 자기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가져 주어 고맙다고 했다.
이런 친구들이 해 준 모든 활동은 와드 회원들의 활동보다 질적인 면에서 훨씬 더 좋았다. 전에는 그런 요청을 받은 적이 없는데다 자신의 직업에 학생들이 보여 준 관심을 칭찬으로 여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친구들 중 우리 교회에 들어온 사람은 아직 한 명도 없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소책자를 읽는 것보다 훨씬 더 깊이 우리 교회의 정수를 이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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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선한 사마리아인
한번은 비회원 친구인 수잔에게 전화로 이런 부탁을 했었다. “나는 우리 교회에서 9세 반을 가르치고 있지요. 2주 후에 선한 사마리아인에 대해 가르쳐야 해요. 올해 공과 중 가장 중요한 공과이죠. 수잔은 내가 알고 있는 사람 중에서 선한 사마리아인의 가장 좋은 본보기예요. 이 공과를 준비하고 가르치는 일을 도와줄 수 있겠어요?” 수잔은 그런 칭찬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느꼈지만, 기꺼이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나는 수잔과 만나 공과를 계획한 후, 이렇게 말했다. “우리 교회에서는 말씀이나 공과를 전달할 때, 그 주제에 대한 개인적인 간증이나 신념을 말하고 마무리해요. 그래서 나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원리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을 간단하게 간증으로 전할 거예요. 수잔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돼요. 그러나 그렇게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수잔의 간증이 아이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이라고 생각해요.”
수잔은 이렇게 대답했다. “그것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해 볼게요.”
공과는 아주 훌륭하게 진행되었다. 내가 간증을 전한 후, 수잔은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그녀가 다른 사람을 도울 때마다 어떤 느낌이 드는지 설명했다. 아이들이 떠나고 교실을 정리할 때, 수잔은 내게 그런 기회를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나는 내 감정을 이렇게 드러낸 적이 없어요. 그리고 전에는 지금처럼 느낀 적이 없었어요. 나하고 똑같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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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내가 대답했다. “지금 수잔이 느끼는 것은 성신이에요. 하나님이 성신을 통해 수잔이 한 말이 참되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시는 거예요.”
수잔은 이렇게 말했다. “공과를 할 때 도움이 필요하면, 나에게 부탁해 주겠어요? 이런 느낌은 처음이에요!”
성찬 빵 준비자
버몬트의 작은 지부에서 수년 동안 여러 개의 부름을 수행했던 나는 남부 캘리포니아의 강한 와드로 이사 오게 되었다. 이 새 와드의 성찬식에 처음 참석했을 때, 나는 이렇게 생각한 것을 기억한다. ‘여기는 모든 것이 다 있군! 200명은 족히 있는 것 같아. 앞으로 정말 좋을 거야.’
그러나 3개월 후에 나는 실망감으로 가득한 채 이전 지부에 있는 친구 콜린에게 전화를 걸었다. “내가 이 와드에 온 지 이제 3개월이 됐어. 이제야 부름을 하나 주더군. 놀라지 마. 내 부름은 성찬 빵을 준비하는 거야. 내 말이 믿어져? 그 전에 나는 늘 최소 세 가지 부름은 있었어. 지금 내가 할 일은 겨우 일요일에 성찬 빵을 가져가는 것뿐이야. 그게 다야. 나는 내가 필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얼마나 절실하게 필요한지를 전혀 몰랐었어!”
몇 주 후에 나는 콜린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이렇게 말했다. “성찬 빵 준비자 부름을 선교사 부름으로 승화시킬 방법은 없을까?”
몇 분 동안 서로 아이디어를 생각하다가 콜린은 이런 제안을 했다.
“너는 빵 굽는 것을 싫어하지, 그렇지?”
“응, 정말 싫어해.” 내가 대답했다. “처음에 한 번 굽고는 그다음에는 한 번도 굽지 않았어. 좋은 생각 있어?”
“저활동 회원이나 비회원 여성 중에서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 명단을 만드는 게 어때. 그리고 그들에게 이렇게 말해. ‘내가 교회에서 이 부름을 맡고 있는데, 나는 이 부름을 정말 성심성의껏 하고 싶어요. 그냥 빵만 가져가고 싶지는 않아요. 성찬을 진지한 마음으로 취하겠다는 다짐을 주님께 보여 드리기 위해, 내가 손수 만든 빵을 가져가고 싶어요.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빵, 이번 일요일에 내가 성찬을 취할 때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그런 빵을 만드는 방법을 저한테 가르쳐 주실 수 있을까요?’”
나는 그렇게 해 보기로 결심했다. 빵 반죽이 부풀어 올라야 하기 때문에 이것은 매주 토요일에 약 세 시간을 할애해야 했다. 단 한 명도 나의 이 부탁을 거절하지 않았고, 그들은 자기가 알고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을 알려 주었다. 나는 어느새 빵 미식가가 되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이 세 시간 동안 우리는 복음을 포함해 많은 것을 이야기할 수 있었다.
나는 이 친구들 모두에게, 나를 도와준 그 주에 교회에 나와 성찬식에서 그들의 빵이 어떻게 쓰이는지 보라고 초대했다. 그중 몇 명은 초대에 응했고, 몇 명은 성찬을 취했다. 나를 도와주면서 구주를 따르겠다고 새롭게 결심할 필요를 느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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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을 나르며
우리 여섯 명의 와드 회원들은 토요일 이른 아침에 스미스 가족의 가구와 살림살이들을 이삿짐 트럭에 싣고 있었다. 그들은 코네티컷으로 이사하게 되었고, 우리는 헤어지게 되어 서운한 마음이 들었다. 이삿짐을 한참 차에 싣다 보니, 이 가족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살림살이가 훨씬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 중 몇 명은 다른 일정이 있어 곧 가 봐야 했다. 나는 우리가 집에 갈 때까지 어떻게 일을 다 마칠지 생각하고 있었다. 그때 나는 같은 건물에 사는 그들의 이웃인 살이 현관에 서서 담배를 피우며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그에게 가서 나를 소개한 다음 물었다. “트럭에 짐 싣는 일을 좀 도와주시겠어요? 시간이 좀 부족해서요.”
“네, 그러죠.” 살은 그렇게 대답하고는 담뱃불을 껐다. 살의 도움은 아주 컸고 우리는 제 시간에 일을 끝낼 수 있었다. 일이 끝나자, 우리는 각자 살에게 도와주어서 고맙다고 말하며 악수를 했다. 살은 이렇게 물었다. “그런데 댁들은 도대체 누구입니까?”
나는 그에게 후기 성도 교회에 대해 말하고 이런 일이 생길 때 우리 모두 서로를 어떻게 돕는지 설명했다. 그리고 나는 이렇게 물었다. “시간이 있고 관심이 있으시면, 제가 나중에 다시 와서 우리에 대해 좀 더 말씀드려도 괜찮겠습니까?”
“네, 그러세요. 저는 바쁜 일이 없습니다. 언제라도 괜찮아요.”
살은 나중에 자녀들과 함께 침례받았고, 보스턴 성전 의식 봉사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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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책자 걸이
나는 교회 벽에 소책자 걸이를 설치해서 교회에 관한 소책자들을 그곳에 늘 구비해 놓고, 회원들이 친구들에게 줄 수 있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직업은 과학자이지만 차고에서 가구 만드는 일이 취미인 이웃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소책자 걸이를 어떻게 만들면 좋겠는지 물었다. 그는 소책자 걸이를 그리기 위해 나에게 소책자들을 보여 줄 수 있는지 물었다. 나는 그에게 소책자 한 세트를 주었고 그는 그것을 보고 소책자 걸이를 도안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다음 날 저녁, 그는 우리 집 문을 두드리고 그가 도안한 것을 보여 주었다. 그가 도안한 소책자 걸이는 아름다워 보였다. 나는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짐, 나는 이렇게 도안을 그려 달라고 부탁한 게 아니에요. 그냥 대략적인 조언만 부탁한 겁니다. 이렇게까지 해 주어서 정말 고마워요. 이제부터는 내가 할게요.”
짐은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한 것이 마음에 안 들어요?” 그리고는 내게 몇 가지 질문을 한 다음 이렇게 말했다. “내가 이것을 하루만 더 갖고 있을게요. 몇 가지 세부 사항을 바꾸고 싶어요.”
다음 날 저녁, 짐은 우리 집 문을 또 두드렸다. 그의 손에는 소책자 걸이의 모든 부분이 들려 있었다. 그 부분들은 모두 참나무로 만들어져 있었다. “짐, 이것은 내가 상상한 것 이상이에요.” 내가 말했다.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는데. 정말이지 이건 엄청나게 아름다워요. 제게 주시겠어요? 제가 조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짐은 조립하는 방법을 보여 주고는 몇 가지 질문을 한 다음,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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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말했다. “바꾸고 싶은 것이 또 있어요. 내일 다시 가져올게요.”
다음 날, 짐은 소책자 걸이를 완전히 조립하고, 접합하고, 사포질 한 다음, 기름칠까지 해서 우리 집 뒷마당으로 가져왔다. 디자인도 가공도 정말로 아름다웠다.
내가 그의 솜씨에 놀라움을 표현하자, 그는 이렇게 물었다. “오늘 밤에 이것을 교회에 설치할 수 있을까요?” 나는 그의 시간을 더는 빼앗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이런 것을 회벽에 어떻게 고정하는지 알아요. 올바로 고정하지 않으면, 아이들이 벽에서 뜯어낼 수도 있어요. 자, 같이 가요. 한 수 가르쳐 줄게요.”
그날 밤 9시경 우리는 롱펠로 예배당의 현관에 아름다운 소책자 걸이를 부착하고, 선교사 소책자들을 가득 채웠다. 나는 짐이 한 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나는 그에게 교회 건물을 구경시켜 주었다. 그리고는 예배당에 앉아서 짐에게 그 건물의 역사에 대해 조금 말해 주었다. 우리는 그날 밤늦게까지 거기 있었다. 짐이 우리 교회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했기 때문이었다.
제가 말씀하는 것을 도와주세요
몇 달 전, 나는 성찬식에서 말씀을 부탁받았다. 나는 와드에서 대중 연설을 가장 못하는 사람이다. 연단에 올라가기만 하면 얼어 버린다. 그러나 이때 나는 친구 메건에게 도움을 청했다. 메건은 교회 회원이 아니지만, 교사와 학부모 모임에서 항상 자신감 있게 발언한다. 그래서 나는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훌륭한 성찬식 말씀을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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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메건은 기뻐하며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내가 초안을 작성한 후, 메건이 말씀 연습을 도와주러 왔다. 메건은 말씀 내용에 대해 많은 피드백을 주었고, 특히 비회원인 그녀에게 모호하게 들리는 것들을 지적해 주었다. 그러고 나서 말씀을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좋은 피드백을 주었다. 며칠 뒤, 그녀는 내가 연습하는 것을 다시 봐 주었다. 메건은 칭찬을 많이 해 주었다. 물론 내가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내가 메건에게 도와주어 고맙다고 말했을 때, 그녀가 물었다. “교회에 가서 실제로 하는 것을 봐도 될까요?” 나는 놀랐지만, “그래 주시면 고맙죠!”라고 말했다.
모임이 끝나자 메건은 나를 안아 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잘했어요. 정말 잘했어요! 나는 몰몬 교회에서 이런 식으로 서로 가르치는지는 몰랐어요. 내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은 연설하는 법을 배운 사람이지만, 그의 설교는 무미건조해요. 오늘 들은 말씀 가운데 다른 분의 말씀도 그렇지만, 특히 당신의 말씀은 내가 생각해 봐야 할 중요한 내용이에요. 내가 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것들에 대한 것이죠. 나는 몰몬 교회가 이런 곳인지 몰랐어요!”
이 원리들은 얼마나 널리 적용되는가?
여러 회원이 한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내가 배운 것은 이렇다. 다른 사람들에게 교회에 대해 알아보라고 권유할 때, 교리를 강조하거나 교회가 그들에게 얼마나 많이 도움이 될지에 집중한다면, 종종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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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는 번영한 사람들이 찾고 있는 것을 주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빛은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많은 사람에게 남을 도와야 한다는 깊은 내면의 욕구를 계속해서 불러일으킨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구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잃을 길을 찾게 도와주어야 한다.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과 생각을 따르는 길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교회에서 우리가 하는 일을 도와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그들이 존재감을 느끼게 해 주고, 우리가 많은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며, 영을 느끼게 해 준다. 이러한 느낌이 생기면, 많은 사람이 그들의 삶에 빠진 것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게 도와주면, 그들은 단순히 교회에 대한 대화나 교회 사교 모임에 참여하는 것보다 교회에 대해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운다.
우리 교회의 구조상, 남을 도와줄 수 있는 기회는 매일 스물네 시간 중에 항상 존재한다. 우리는 이 기회들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다른 대다수 사람들은 그런 기회를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모른다. 그들은 번영한 사람들이며, 비슷하게 번영한 사람들 가운데서 살고 있고, 봉사할 기회를 주지 않는 교회에 다닌다. 우리는 우리가 얼마나 운 좋은 사람들인지 깨닫지 못하고 있다.
친구들이 나를 도와주면서 좋은 경험을 하게 되면, 나는 바로 앞 장에 서술한 실천 방안들을 따른다. 관심이 없으면 솔직하게 “아니오.”라고 말하겠다고 약속하라고 요청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과의 우정을 복음에 대해 배워 보라는 권유와 분리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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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않으면, 그들은 내가 도움을 요청한 이면의 동기를 추측할지도 모른다. 내가 정말로 그들의 도움이 필요했으며, 그들이 준 도움에 감사하고 있다는 것을 그들이 확실히 느낄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
교만의 주기를 다시 생각하며
나는 종종 왜 몰몬이 니파이인의 번영과 교만의 주기에 대해 앨마서의 상당 부분을 할애했는지가 궁금했다. 아마도 몰몬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럴 것이다.
“독자 여러분, 여러분은 여러 다른 상황에 따라 교회를 성장시키는 방법을 알아내야 합니다. 교만한 자들에게 순수한 간증을 전하고자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또는 얼마나 많이 방문했는지는 상관없습니다. 겸손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통하는 방법이 일반적으로 번영한 사람들에게는 통하지 않습니다.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세상에는 좋은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앰율레크는 번영한 사람이었고 교회에서 저활동 회원이었습니다. 그가 다시 활동화되겠다고 어떻게 결심하게 되었습니까? 앨마가 이렇게 말했지요.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몇 년 전 나는 당시 뉴욕 요크타운 스테이크 회장이었던 게리 크리텐든과 그의 스테이크 및 와드 지도자들에게 이 장에서 소개한 원리들을 전했다. 그들은 스테이크 내 각 와드의 선교 사업 계획을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추기로 결론을 내렸다. 첫째, 회원들에게 지역 사회 단체에 참여하여 많은 사람을 사귀라고 요청했다. 둘째, 회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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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봉사 모임에 교회 회원이 아닌 사람을 초대하게 했다. 뉴욕 북 선교부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의 이 스테이크는 침례 수가 항상 선교부 내에서 가장 낮았다. 그러나 회원들이 사람들에게 교회에서 같이 봉사하자고 요청하기 시작하면서, 다음 해의 침례 수는 세 배로 늘어났고 선교부 산하 스테이크 중 가장 높았으며, 겸손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로 분포된 스테이크들의 침례 수를 능가했다.
나는 번영과 교만의 주기 때문에 하나님 왕국의 성장이 늦어질 필요가 없다는 것을 간증한다. 하나님은 영을 느끼는 특권을 활동적인 교회 회원들에게만 국한하지 않았다. 구주와 그분의 복음을 위해 목숨을 잃을 기회를 주면, 우리 교회 회원이 아닌 사람들과 저활동 회원들도 우리가 느끼는 영을 똑같이 느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