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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겪은 고난은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

by 높은산 언덕위 2024. 2. 24.

바울이 봉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요? “[나는]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1

푯대를 향하여 달려간다는 것은 우리 구주와 하늘 아버지와 함께 누리게 될 “영생으로 인도하는 협착하고 좁은 길”을2 계속해서 충실하게 걸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겪은 고난은 “장차 [자신]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3 감옥에 갇혀 있을 때 그가 빌립보 성도들에게 보낸 서한은 벅차고 감격스러운 기쁨을 담고 있어, 특히 지금과 같이 어렵고 불확실한 시기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고무해 줍니다. 우리는 모두 바울의 다음 말씀에서 용기를 얻을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으려 함이니라.]”4

바울의 봉사를 보고 있노라면, 우리는 마치 바울처럼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닥친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봉사하고, 가르치고, 간증하는 우리 시대의 “바울들”에게서 영감과 힘을 얻게 됩니다.

(에드워드 듀브 장로 칠십인 정원회 20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