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모임에서 저는 우리의 사랑하는 선지자 러셀 엠 넬슨 회장님과 인사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회장님은 다정하고 친근하게 “마크, 어머님은 잘 지내고 계신가?”하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제가 그 주 초에 뉴질랜드에 있는 어머니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지냈고, 어머니는 나이가 들어 가시지만 신앙심이 깊으시며 당신이 아는 모든 이에게 영감을 주고 계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회장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님께 안부를 전하고 … 다시 뵐 날을 고대한다고 말씀드리게.”
저는 다소 놀라서 “곧 뉴질랜드로 여행을 가실 계획이 있으신가요?”라고 여쭈었습니다.
그러자 회장님은 사려 깊고 진심 어린 대답을 하셨습니다. “아, 아니네. 다음 생에서 뵙게 될 걸세.”
그분의 대답에 경솔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것은 사실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신 것이었습니다. 그 개인적이고 뜻하지 않은 순간에 저는 살아 있는 선지자로부터 죽음 이후에도 삶이 계속된다는 순수한 간증을 듣고 느꼈습니다.
(에스 마크 파머 장로 칠십인 정원회 2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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