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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마치 아기가 된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24. 2. 24.

저는 9년 전에 했던 경험 때문에 푯대를 향해 달려가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2012년에 처음으로 연차 대회 지도자 모임 장소에 들어섰을 때, 저는 압도되었고, 제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를 절절하게 느꼈습니다. 제 머릿속에서는 이런 목소리가 계속 맴돌았습니다. ‘여긴 네가 있을 곳이 아니야! 뭔가 큰 실수가 있었던 게 분명해!’ 제가 앉을 자리를 찾으려고 서성거리는데, 마침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님이 저를 보셨습니다. 장로님은 제게로 오셔서 “에드워드, 여기서 보니 아주 반갑군요.”라고 인사하시며 제 볼을 부드럽게 도닥이셨습니다. 제가 마치 아기가 된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장로님의 사랑과 포용에 저는 마음이 따스해졌습니다. 저는 소속감과 형제애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날에 홀런드 장로님이 전날 제게 하셨던 것과 똑같은 다정한 손길로 당신보다 선임이신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님의 볼을 도닥이고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그 순간 저는 우리가 선지자, 선견자, 계시자로 지지하는 이 형제님들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홀런드 장로님의 친절하고 자연스러운 행동은 제가 자기중심적인 태도와 부적합하다는 감정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그분은 제가 부름받은 신성하고 기쁜 일, 곧 그리스도께 영혼을 데려오는 일에 집중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고대의 바울처럼, 그분은 제가 푯대를 향해 달려가도록 안내해 주셨습니다.

(에드워드 듀브 장로 칠십인 정원회 20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