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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이백 년 전에 구주께서는 지상에 다시 나타나셨습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24. 2. 14.

저는 오늘날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신다면 무엇을 가르치고 행하실까 자주 생각해 보았습니다.

예수께서는 부활하신 후에 당신의 “다른 양들”을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이루셨습니다.13

“몰몬경: 예수 그리스도의 또 하나의 성약”에는 그분께서 미 대륙 백성들에게 나타나셨다고 나와 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 귀중한 기록은 구주의 사업에 대한 실재하는 증거입니다.

지구 반대편에 살았던 몰몬경 백성들의 역사와 문화, 정치적인 풍토는 예수께서 지상 성역 중에 가르치신 백성들의 것과 확연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분은 예루살렘에서 가르치신 것과 똑같은 많은 것들을 몰몬경 백성들에게 가르치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신 걸까요?

구주께서는 언제나 시대를 초월하는 진리를 가르치십니다. 그 진리는 시대와 상황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됩니다.

그분의 메시지는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당신의 자녀들을 버리지 않으셨다는 간증이 담긴 희망과 포용의 메시지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다는 메시지입니다!

이백 년 전에 구주께서는 지상에 다시 나타나셨습니다. 그분은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열네 살의 조셉 스미스에게 나타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 교회 회복의 서막을 여셨습니다. 그날을 기점으로 하늘들이 열렸고, 하늘의 사자들이 불멸의 영광으로부터 내려왔습니다. 해의 왕국의 보좌에서 빛과 지식이 쏟아부어졌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한번 세상을 향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분께서 무슨 말씀을 하셨습니까?

그 말씀 중 많은 부분이 교리와 성약에 기록되어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축복입니다. 그 말씀을 읽고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 책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말씀들은 오늘날 우리에게 얼마나 값진 것입니까!

그러니 구주께서 다음과 같은 당신 복음의 핵심 메시지를 재차 가르치신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능력과 생각과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를 섬길지니라.”14 그분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찾고,15 그분께서 당신의 종 선지자들에게 밝혀 주시는 가르침에 따라 생활하도록16 영감을 주십니다.

또한 서로 사랑하고17 “모든 사람을 향하여 … 사랑이 … 가득하게”18 하라고 가르치십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그분의 손길이 되어, 두루 다니며 선한 일을 행하라고 권유하십니다.19 “말 … 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자고 권유하십니다.20

그분은 우리에게 당신의 위대한 임무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즉 사랑하고, 나누며, 모든 이들을 당신의 복음과 교회로 초대하라고21 하십니다.

또한 거룩한 성전을 짓고 그곳에 가서 봉사하라고 명하십니다.22

그분은 우리에게 당신의 제자가 되어, 우리의 마음이 개인적인 권력이나 부, 인정 또는 지위를 구하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그분은 “이 세상의 것들을 제쳐 두고 더 나은 것을 추구”하라고 가르치십니다.23

또 그분은 기쁨과 깨달음, 평안, 진리, 행복24과 더불어 불멸과 영생의 약속25을 구하라고 권고하십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봅시다. 예수께서 오늘 여러분의 와드나 지부, 또는 가정에 오셨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렇다면 과연 어떨까요?

그분은 여러분의 심중을 꿰뚫어 보실 것입니다. 겉모습은 중요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분은 여러분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아실 것이며, 여러분 마음속의 소망을 아실 것입니다.

그분은 온유하고 겸손한 자를 북돋우실 것입니다.

또 병든 자를 고치실 것입니다.

그분은 의심하는 자에게 신앙과 믿을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 주실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 마음을 열고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가라고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입니다.

그분은 정직과 겸손, 고결함, 충실함, 동정, 사랑을 인정하시고 존중해 주실 것입니다.

그분의 눈을 바라보기만 해도 우리는 다른 사람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영원히 변화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실제로 우리 가운데 계시다는 심오한 진리를 알게 됨으로써 우리는 완전히 변화될 것입니다.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장로 십이사도 정원회 2021-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