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교/신앙·간증

직장을 찾기까지

by 높은산 언덕위 2023. 11. 22.

 

일디네테 데 산토 소우자, 브라질 상파울루 2023-10

 

일자리는 구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자립하려는 나의 노력을 주님께서 축복해 주시리라는 확신이 있었다.

대학 졸업 학기 동안, 나는 내가 공부한 교육 분야에서 구직 활동을 시작해야겠다고 느꼈다. 나는 시간제 초등 교사로 일할 계획을 세웠다. 당시 내 자녀들은 이미 다 장성한 상태였다.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나는 구직 활동에 도움을 받고자 교회의 자립 과정 중 하나에 등록했다.1 그렇게 첫 수업에 갔는데, 학생은 나 혼자뿐이었다. 미국식 억양을 구사하는 신사분인 교사는 사람들에게 봉사하고자 하는 열망이 큰 사람이었다. 수업 시간 때마다 그는 내가 주님을 믿는 신앙을 발전시키고 신앙으로 행하는 데 도움이 될 복음 원리들을 설명해 주었다.

상파울루에 있는 교회 자립 센터까지 가려면 두 시간이 걸렸지만, 나는 매주 제시간에 출석했다. 나는 이 과정을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왜냐하면 그것은 나에게 중요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정이 끝날 무렵까지도 나는 교사직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주께서 나를 축복해 주시리라 확신하며, 취업이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교사에게 말했다. 나는 교직자 선발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창업 방법을 알려 주는 자립 과정에도 참석하기 시작했다.2

시험을 치른 직후, 나는 서둘러 스테이크 자립반으로 갔다. 나는 그곳에 있는 모두에게 내가 공부한 과정과 자립 과정 덕분에 어떻게 시험을 준비할 수 있었는지 이야기했다.

그리고 마침내, 원하는 직장을 잡게 되었다. 정말 행복했다. 나는 십일조와 헌금을 주님께 바칠 수 있어서 감사했다. 두 번째 자립 과정에 참여하는 동안, 나는 EnglishConnect 2 과정을 수강하고 대학원 과정을 시작하라는 영의 속삭임을 느꼈다.3

삶에서 그런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주님의 인도를 통해 큰 축복을 받았다고 느꼈다. 나는 주님께서 약속을 지키시며, 우리가 그분의 계명을 지킨다면 그분이 우리의 번영에 필요한 현세적, 영적 축복을 주실 것임을 안다.(모사이야서 2:41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