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제 뒤에 앉아 계신 열다섯 분의 하나님의 종들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세상은 “선견자들에게 이르기를 선견하지 말라 선지자들에게 이르기를 우리에게 바른 것을 보이지 말라”고 말하지만, 충실한 자들은 “위에서부터 오는 축복으로, 그뿐 아니라, 적지 아니한 계명으로, 또 때맞추어 주시는 계시로 면류관을 쓰게” 됩니다.
당연하게도, 선지자가 선포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이분들이 피뢰침과도 같을 것입니다. 선지자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고 사람의 뜻에서 난 것도 아니며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을 깨닫지 못합니다.
바울처럼, 하나님의 사람인 이분들은 “우리 주를 증언함[을] …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며]”, 그들이 가르치는 교리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 그들을 부르신 이의 것이라는 의미에서 주님께 속한 “갇힌 자”들입니다. 베드로처럼, 이분들은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 정원회는 하나님과 그분의 자녀들을 사랑하고, 그분께 사랑받는 선량하고 정직한 분들임을 간증합니다. 우리는 “모든 인내와 신앙으로 그[들]의 말을 마치 [주님] 자신의 입에서 나온 것같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는 이 일을 행함으로써 지옥문이 [우리]를 이기지 못할 것임이니, … 주 하나님이 [우리] 앞에서 흑암의 권세를 흩어버[릴] …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룩하지 않은 손은 이 사업을 멈추지 못합니다.” 이 사업은 여러분이나 제가 없어도 힘차게 전진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섬길 자를 오늘 택하”십시오. 크고 넓은 건물에서 나오는 시끄러운 대적의 소음에 속거나 기죽지 마십시오. 그들의 필사적인 소음은,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에 임하는 세미하고 작은 음성의 고요한 영향력에 필적하지 못합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살아 계시고, 그분이 우리의 구주이자 구속주이시며,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 정원회를 통해 그분의 교회를 인도하시기에, 우리가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심을 간증합니다.
넬슨 회장님은 이렇게 가르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제자는 눈에 띄거나 목소리를 높이거나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굴하지 않고 헌신적이며 용감합니다.”
(외르크 클레빈가트 장로 칠십인 정원회 2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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