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밭이 맞닿아 있는 두 농부가 있었습니다. 한 농부는 일요일에 절대 일하지 않았는데 다른 농부는 그것으로 그를 조롱했습니다. 그 농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네 곡식은 내 것에 비해 비실거리는구먼. 일요일에도 일하는 게 어때?’ 다른 농부가 말했습니다. ‘글쎄, 나는 주님 말씀대로 하고 싶다네. 주님의 축복을 받고 싶거든.’ 그러던 10월의 어느 날, 두 농부는 울타리에 섰습니다. 이웃 농부가 말했습니다. ‘이것 보게. 내 밭을 보란 말일세. 멋지지 않은가? 곡식은 무럭무럭 자랐고 밀알이 실하게 여물었네. 자네 밭은 무관심했다는 증거가 보이는군. 자네는 나만큼 밭을 돌보지 않았어. 자네에 비해 내가 추수할 곡식을 보게나. 이제 자네가 얻으리라 생각한 축복에 대해 뭐라고 할 텐가?’ 안식일을 지킨 농부는 잠시 생각하더니 ‘주님은 10월에 결산하지 않으신다네.’라고 답했습니다.” ( Boyd K. Packe,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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