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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하나님의 왕국에는 중간치란 없으며

by 높은산 언덕위 2021. 12. 10.

“구주께로 오십시오. 온 마음을 다해 온전히 그분께로 오십시오. 자신의 십자가가 얼마나 무겁든, 이를 지고 주님을 따르십시오.” 연사들이 그런 말을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왕국에는 중간치란 없으며, 시작했다가 중도에 그만두는 법도 없고, 다시 돌아가는 일도 없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장사하고 오거나 다른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만이라도 하고 오게 해 달라고 했던 이들에게 예수님은 힘들지만 분명한 대답을 주셨습니다. 그 일은 다른 이들에게 맡기라고 말씀하시며,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어려운 일을 하도록 요구받을 때, 그것이 설사 우리의 마음속 소망과 상반된다 할지라도, 주님의 대의에 대한 충성의 서약이 우리 삶의 최우선적인 헌신이 되어야 함을 기억하십시오. 이사야는 “돈 없이, 값 없이” 그 대의를 얻을 수 있다고 우리를 안심시키지만, 티 에스 엘리엇의 말을 빌리자면, 우리는 “가진 모든 것을” 치를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물론, 우리 모두에게는 이 일에 영적으로 완전히 몰두하는 데 방해가 되는 습관이나 결점 또는 개인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며 우리가 버린 죄를 너무나 잘 용서하시고 잊으십니다. 아마도 그런 연습을 하실 기회를 우리가 너무 많이 드리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쨌든, 자신의 행동을 바꾸고자 한다면 언제든 누구라도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울에게 “새 마음”을 주셨습니다.에스겔은 고대 이스라엘 백성에게 과거를 벗어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라고 촉구했습니다. 앨마는 영혼을 고양시킬 “크나큰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했고, 예수께서는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라고 친히 가르치셨습니다. 확실히, 변화의 가능성과 더 높은 수준의 삶은 언제나 그것을 찾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사였습니다.(가장 큰 재물,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 2021 10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