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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사랑·감사·자비

내가 도와줄 테니 걱정하지 말아요

by 높은산 언덕위 2021. 12. 9.

"약 40년 전, 우리 부부는 금요일 저녁 데이트로 성전에 갔습니다. 그땐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데다 신혼부부로서 두 번째로 성전에 갔던 때라 긴장이 되었습니다. 그때 옆에 앉아 계시던 자매님은 그런 제 모습을 보셨던 것 같습니다. 그분은 저한테 몸을 기울이시며 조용히 “내가 도와줄 테니 걱정하지 말아요.” 하고 속삭이셨습니다. 제 두려움은 사라졌고 저는 남은 성전 의식을 잘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분은 봉사하기 전에 먼저 지켜보셨습니다.
여섯 살 난 초등회 어린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반 도우미로 뽑힌 적이 있는데 함께 일할 친구를 선택할 수 있었어요. 저는 우리 반에서 저를 괴롭히던 한 남자 아이를 선택했어요. 다른 애들은 절대 그 친구를 선택하지 않았거든요. 저는 그 친구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었어요.” 이 어린이는 무엇을 보았습니까? 그 어린이는 그 말썽쟁이 남학생이 절대 선택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그 어린이는 봉사하기 위해 어떻게 했습니까? 그 어린이는 그 친구를 선택하여 반 도우미가 되어 주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린다 케이 버튼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