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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창조의 계획과 진행

by 높은산 언덕위 2021. 5. 24.

창조의 각 단계를 실행하기 전에 미리 그것을 잘 계획하셨습니다. 경전은 “주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면에 물체로 두기 전에 영체로 만들었음이니라.”라고 말하여 주고 있습니다.

물리적인 창조 그 자체는 차례가 정해진 기간들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창세기22와 모세서23에서는 그러한 기간을 날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서에서는 각 기간을 째로 지칭하고 있습니다. 날이거나 째이거나 또는 시대라 부르거나 관계없이, 각 단계는 두 개의 별도의 사건인 영원의 한 조각들 사이의 기간이었습니다.

첫번째 기간에는 대기가 있는 하늘과 물질 상태인 지구의 창조가 포함되었으며, 어둠에서 빛이 출현하여 그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두 번째 기간에서는 물이 지구의 표면과 하늘로 나뉘어졌습니다. 나중에 지상에 있게 될 모든 생물에게 생명을 가져다주기 위한 구름과 비를 위한 법칙을 만드셨습니다.

세 번째 기간에서는 식물의 생명이 시작되었습니다. 풀과 채소, 나무, 초목을 낼 수 있도록, 이들 각각이 그 씨에서 자라나게 되도록 지구를 조직하셨습니다.

네 번째 기간은 더 진전이 있었던 때였습니다. 하늘의 궁창에 빛들이 조직되어서 절기와 시간을 헤아리는 다른 방법이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 태양과 달, 별들, 그리고 지구가 서로 적절한 관계를 맺어 그 위치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거대한 수소 창고와 같은 태양은 지구와 그 위에 있는 생명에게 빛과 열을 제공하는 거대한 용광로의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섯 번째 기간에는 물고기와 새, 그리고 “움직이는 모든 생물”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바다와 육지에서, 그리고 그 종류대로 생육하였고 또 번성할 수 있었습니다.

여섯 째 기간에는 생명의 창조가 계속되었습니다. 땅의 짐승이 그 종류대로, 육축이 그 종류대로, 그리고 “땅에 기는” 모든 것이 다시 그 종류대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하나님들께서는 서로 의논하여 “우리가 내려가 인간을 우리의 형상 곧 우리의 모양대로 만들 … 자” 말씀하시며 “여러 하나님이 내려가 인간을 그들의 형상대로 지으시되,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지으셨”습니다. 이에 따라 아담과 이브가 창조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일곱 번째 기간은 안식의 때로 지정되었습니다.(러셀 엠 넬슨, “창조”, 리아호나, 2000년 7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