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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창조의 그 장엄함을 헤아려 본다는 것은 어렵지만

by 높은산 언덕위 2021. 5. 24.

그 자체로도 웅대하지만, 지구라는 행성은 더욱더 웅대한 것, 곧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의 일부입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지구는 가족들이 존재할 수 있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새로운 컨퍼런스 센터에서의 이 영감에 찬 대회를 우리는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지금 이 건물이 서있는 곳에는 깊은 구덩이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는 그 건축 과정을 호기심과 놀라움으로 지켜 보아왔습니다.

그 건축 과정은 저에게 참으로 영감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건축의 구상에서 완공까지, 그 모든 주요 건축 공사는 창조주이신 주님께서 하신 일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창조, 곧 지구라는 행성과 그 위에 사는 생물의 창조는 다른 모든 창조적인 능력의 기반인 것입니다. 사람이 만든 모든 것은 다만 우리의 거룩하신 창조주로 말미암아 가능한 것입니다. 설계를 하고 또 건축을 하는 사람들에게 창조주께서는 생명과 그러한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건축에 사용되는 모든 자재는 궁극적으로는 지구에 있는 풍부한 자원에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주께서는 “땅은 충만하고 충분하여 남는 것이 있나니, 참으로 내가 만물을 만들”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의 두뇌로 창조의 그 장엄함을 헤아려 본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좋은 음식이나 흥미로운 일을 생각해 보는 것이 훨씬 쉬울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생각을 넓혀서 우리가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이상의 것을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창조는 놀랍고 위대한 일이었습니다. 인간들이 살 장소로써 지구를 창조한 것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의 모든 것을 계획하셨습니다. 천국 회의가 열려서 우리가 그곳에 참석하였습니다. 그곳에서 아버지께서는 신성한 계획을 발표하셨습니다. 그것은 행복의 계획, 구원의 계획, 구속의 계획, 회복의 계획, 자비의 계획, 구조의 계획, 영원한 복음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 계획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의 자녀들이 영원한 승영을 향하여 진보할 기회를 마련하여 주는 것입니다.(러셀 엠 넬슨, “창조”, 리아호나, 2000년 7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