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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용서·금식·부활

하나님께서 나와 그대 사이를 판단하사

by 높은산 언덕위 2021. 3. 2.

 

교리와 성약 64:10~11

10 나 주는 내가 용서할 자를 용서하려니와, 너희에게는 모든 사람을 용서할 것이 요구되느니라.

11 또 너희는 마땅히 마음속으로 이르기를—하나님께서는 나와 그대 사이를 판단하사 그대의 행위에 따라 그대에게 갚으실지로다 라고 하여야 하느니라.

 

*한 청녀는 몇몇 친구가 자신에 관한 험담을 퍼트려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상처를 받고 당혹스러웠다. 나중에 그중 몇 명이 사과를 했지만 다른 친구들은 사과하지 않았다. 청녀는 사과한 친구들은 용서했지만 나머지 친구들에게는 계속 악감정이 남아 있다.

*계명에 순종하지 않은 한 청남이 있다. 그는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하고 감독님과 이 문제를 논의한다. 그러나 청남은 감독님이 온전히 회개했다고 확인해 준 후에도 그 죄 때문에 자신이 여전히 합당하지 못하다고 느낀다.

*아버지의 행동 때문에 슬퍼하고 혼란을 느끼는 한 청녀가 있다. 그녀의 아버지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 그러기 전에도 아버지는 가족에게 사랑을 보이는 일이 드물었으며, 때론 잔인한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청녀는 아버지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으며, 아버지에 대해 분노를 느낀다. 아버지를 용서하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을 것 같다.

 

때로는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일이 극히 어려울 수도 있다.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의 다음 권고를 읽으면서 누군가를 용서하는 것이 어려울 때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자.

여러분 가운데 마음속으로 남을 증오하는 독소를 키우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주님께 용서할 수 있는 힘을 주시도록 기도하실 것을 당부드립니다그 일이 단시일 내에 간단히 이루어지기는 어렵겠지만, 진지하게 구하고 그 마음을 계속 가꾸어 나간다면 반드시 성취될 것입니다.”(“너희에게는 모든 사람을 용서할 것을 요구하노라”, 성도의 벗, 1991년 11월호, 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