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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인디펜던스라 일컫는 장소가 중심지이니

by 높은산 언덕위 2021. 2. 28.

교리와 성약 57:1~3

1 들으라, 오 너희, 나의 명령에 따라 이 땅 곧 미주리 땅에 함께 모인 나의 교회의 장로들아. 주 너희 하나님이 이르노니, 이 곳은 성도의 집합을 위하여 내가 지정하고 성별한 땅이니라.

2 그런즉 이는 약속의 땅이요 시온 성을 위한 장소니라.

3 그리고 이같이 주 너희 하나님이 이르노라. 만일 너희가 지혜를 받으려 하면, 지혜가 여기에 있느니라. 보라, 지금 인디펜던스라 일컫는 장소가 중심지이니, 성전을 세울 지점은 서쪽으로 재판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느니라.

 

야영 중에 곧 폭풍이 몰아친다는 소식을 듣는다면, 폭풍을 피할 피난처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이런 상황에서 장막은 어떻게 도움이 되겠는가?

구약전서에서 선지자 이사야는 성도들을 보호할 장소로서 마지막 시대에 세워질 시온을 장막에 빗대어 묘사했다.(이사야 54:2 참조)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생활하며 이동해 다니던 시절에 장막은 피난처이자 휴식의 장소로서 쓰였다. 

 

 

“마음속으로 땅에 단단히 박혀 있는 여러 개의 말뚝에 연결된 밧줄에 의해서 떠받쳐진 거대한 천막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선지자들은 후기의 시온을 지구를 에워싼 거대한 장막에 비유했습니다. 이 장막은 수많은 말뚝에 연결된 밧줄로 지탱됩니다. 물론 이 말뚝(스테이크)들은 여러 지역에 조직을 갖추고 온 세상에 퍼져 있으며, 지금 이 여러 시온의 스테이크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너의 말뚝을 견고하게 하고”, 성도의 벗, 1991년 8월호, 에즈라 태프트 벤슨)

 

초기 성도들은 시온을 평화롭고 안전하며 사악한 것들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장소로 여겼다. 성도들은 거룩한 시온 성 건설을 시작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시온의 위치를 계시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다. 1831년 7월, 주님께서는 미주리 땅을 시온이 세워질 약속의 땅으로, 그리고 미주리주 인디펜던스를 시온 성의 “중심지”로 선포하셨다.(교리와 성약 57:1~3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