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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무지한 번역자, 부주의한 서기, 또한 부패한 성직자들

by 높은산 언덕위 2021. 2. 25.

교리와 성약 45:60~61

60 그리고 이제 보라, 내가 네게 이르노니, 신약전서가 번역되기까지는 이 편에 관하여 더 이상 아는 것이 너에게 허락되지 아니할 것이요, 그 가운데 이 모든 것이 알려지리라.

61 그런즉 내가 네게 허락하노니, 너희는 이제 그것을 번역해도 좋으니라. 그리하여 장차 임할 일에 대하여 너희가 준비가 되어 있도록 할지어다.

 

조셉 스미스는 어느 교회에 가입해야 할지 알고자 성경 내용에 마음을 쏟았다. 그는 성경을 사랑했으며 그 말씀에서 큰 위안을 얻었다. 하지만 그는 성경을 공부하면서 오류와 모순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일부 내용이 누락되거나 불완전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그는 이렇게 설명했다. “인간의 구원을 다루는 많은 중요한 내용들이 성경에서 삭제되었거나 성경이 편집되기 전에 분실된 것이 분명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2007], 217쪽)

그는 또한 이렇게 말했다. “저는 원작자들의 손에서 직접 기록된 성경만을 믿습니다. 무지한 번역자, 부주의한 서기, 또한 부패한 성직자들이 많은 오류를 범했습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 207쪽)

1830년 가을 무렵, 주님께서는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게 성경을 번역하라고 명하셨다. 이 “번역”은 하나의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옮기는 것이 아니었으며, 선지자 조셉에게 성경 원본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대신에 그는 흠정역 성경을 읽고 그 구절들을 공부하면서 영이 주는 영감대로 수정하고 추가했다. 영감받은 수정본인 조셉 스미스 역 성경은 성경에 담긴 교리적 내용,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사명과 하나님의 본질에 관하여 분명하게 밝혀 줌으로써 세상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