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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침례·성찬·행복

구주의 속죄 뿐만 아니라 영광 중에 오심을 고대하는 것

by 높은산 언덕위 2020. 11. 16.

우리가 단지 성찬식에서 빵을 먹고 물을 마신다고 해서, 우리의 죄를 용서받을 자격이 자동적으로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항상 그분을 기억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행사하고, 회개하며, 참된 의도로 성찬을 취해야 한다. 우리는 합당하게 성찬을 취함으로써 우리의 침례 성약을 새로이 하는 것이다.

우리가 회개하고 참된 의도로 성찬을 취할 때, 우리는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다.

마태복음 26장 29절에 기록되어 있듯이, 구주께서는 제자들에게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아버지의 왕국에서 그들과 함께 마시기 전까지는 그것을 다시 마시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다. 따라서 성찬은 구주의 속죄를 상징할 뿐만 아니라 그분이 영광 중에 지상으로 돌아오실 때를 내다보며 고대하는 것이다.(고린도전서 11:26 참조)

후기에 주님께서는 미래에 자신이 지상에서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마시게 될 때에 관하여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게 상세하게 계시하셨다. 교리와 성약 27편에 기록되어 있듯이, 주님께서는 모로나이, 일라이어스, 침례 요한, 엘리야, 아브라함, 이삭, 야곱, 애굽으로 팔려간 요셉, 베드로, 야고보, 요한, ‘또한 미가엘 곧 모든 자의 조상 … 아담’(교리와 성약 27:4~14 참조) 등 수많은 고대 선지자들을 포함하여 자신을 따르는 이들과 함께 지상에서 다시 성찬을 취할 것이라고 밝히셨다. 주님을 따르는 이들에는 ‘내 아버지께서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모든 자’(교리와 성약 27:14)가 포함된다. 이 말은 만약, 우리가 맺은 성약에 충실하게 남고 끝까지 견딘다면 미래의 그날에 구주와 함께 성찬의 상징물을 취하는 이들 가운데 속하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New Testament Student Manual, 8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