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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신앙·간증

자신이 존재함을 명백하게 깨닫고 알듯이 몰몬경은 참되다

by 높은산 언덕위 2020. 8. 18.

 

1830년 3월에 몰몬경이 출판된 직후, 주님은 조셉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회복된 교회를 조직하라고 명하셨다. 선교사들은 전도 여행을 하면서 몰몬경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몰몬경은 사람들을 교회로 집합시키는 데 큰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몰몬경이 출판된 해에 팔리 피 프랫이라는 젊은이는 오하이오에 있던 자신의 농장을 팔고 성경을 전파해야 한다는 영감을 받았다. 농장을 판 직후, 팔리와 그의 아내 생크풀은 동부로 향했다. 뉴욕 팔마이라 근처에 도착했을 때, 팔리는 배에서 내려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는 배에서 내렸고, 생크풀은 여정을 계속 이어나갔다. 팔리는 16킬로미터를 걸어간 끝에 어느 침례교 집사의 집에 도착했다. 이 침례교 집사는 자신이 얻은 어떤 책, 즉 금판에서 번역된 책에 대한 이야기를 팔리에게 들려주었다. 나중에 팔리는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나는 어서 읽고 싶은 마음에 [몰몬경을] 펴고 표제지를 읽었다. 또, 어떻게 금판이 발견되고 번역되었는지 이야기하는 여러 증인의 간증도 읽었다. 그런 다음에는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내용을 읽기 시작했다. 나는 온종일 그 책을 읽었다. 먹는 것이 부담스러웠고 먹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았다. 밤이 되었지만 자는 것도 부담으로 다가왔다. 자는 것보다 그 책을 읽는 것이 더 좋았기 때문이다.

그 책을 읽을 때 주님의 영이 내게 임했고, 자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사람이 분명하게 또 명백하게 깨닫고 알듯이 그 책이 참되다는 것을 그렇게 깨닫고 알았다. (Autobiography of Parley P. Pratt, ed. Parley P. Pratt Jr. [1938], 37)

교회 초기 이래로, 수많은 사람이 팔리가 그날 밤 성신으로부터 가르침받았던 것, 즉 몰몬경이 참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말씀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