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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을 굳게 붙들고

by 높은산 언덕위 2020. 8. 13.

신앙은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그분은 모든 것을 아시며, 모든 진리의 근원이 되신다는 믿음에서 시작된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기로 선택하고, 진지하게 기도하고 그분의 가르침을 연구하며 그분의 계명에 순종함으로써 그분께 향할 때 우리는 신앙으로 행하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의심하지 말고 믿으라”라고 권유하신다.(몰몬서 9:27) 일상에서 신앙으로 행하는 방식을 확립한다면, 예수 그리스도 위에 굳건한 기초를 세워 어려운 문제나 도전에 맞닥뜨렸을 때에도 굳건하게 남을 수 있을 것이다.(힐라맨서 5:12 참조)

여러분이 이해하지 못하거나 여러분의 믿음에 이의를 제기하는 정보 또는 주장을 접하게 될 때, 여러분의 간증이나 과거의 영적인 경험에 의구심을 품을 필요는 없다. 그런 순간을 위해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이런 권고를 주었다. “당황해하거나 후퇴하지 마십시오. 자신감을 잃지 마십시오. 전에 어떻게 느꼈는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했던 [영적인] 경험을 불신하지 마십시오.”(“Remember How You Felt,” New Era, Aug. 2004, 6) 대신에 “여러분이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을 굳게 붙들고 더 많은 지식이 주어질 때까지 굳건하게 견디십시오.”(제프리 알 홀런드, “내가 믿나이다”, 『리아호나』, 2013년 5월호, 94쪽)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을 굳게 붙들”면서 질문을 던지고 답을 구할 때 여러분이 지닌 태도와 의도가 성신으로부터 배우는 여러분의 능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기억한다. 이러한 과정에는 겸손과 성실, 주님으로부터 받는 진리에 따라 행동하겠다는 진정한 의도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