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와 성약 19:1. 주님의 이름 나는 알파와 오메가, 그리스도 주니라. 그러하도다. 참으로 나는 그니, 시작과 끝이요, 세상의 구속주니라.
스미스와 쇼달은 여기에서 주어진 이름의 의의를 이렇게 설명
했다.
“우리 주님께서 자기 자신을 다섯 가지 이름으로 소개하심
으로써 이 계시를 시작하시는데, 이것은 각각 그분의 본성이
나 사업을 나타낸다.
알파와 오메가. 이것은 희랍어 알파벳 첫 글자와 마지막 글
자로서 시작과 끝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그리스도는 만물
의 창시자이며 보존자이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었다.(히브리서
1:2, 10)
그리스도 주. ‘그리스도’는 기름부음을 받은’을 의미한다. 선
지자, 대제사, 왕은 기름 부음을 받았으며 우리 주님은 이 모
든 것을 다 통합하여 갖고 계신다. 그분은 기름 부음을 받은 주
님이시다. 희랍어의 그리스도란 말은 요한복음 1장 41절과 4장
25절에서 사용된 명칭인 히브리어의 메시야와 같은 것이다.
나는 그니. 이 말은 여호아와 같은 말이다.(18편 21절 주해
참조)
시작과 끝. 그는 태초에 계셨으며 영원을 통하여 남아 있을
것이다. 그는 끝이 없으시다.(4절)
세상의 구속주.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속주이다. 그는 자신
에게 나아오는 사람들을 죄의 속박으로부터 구원하신다. 그는
우리를 ‘사셨다’.(고린도전서 6:20; 7:23; 베드로후서 2:1) 그리
고 세상은 때가 되면 사탄의 권능과 죄와 죄의 결과 즉 전쟁,
가난, 무지, 질병, 사망 등에서 구원될 것이다.”(주해, 91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