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 기꺼워 하지 않을 일을 하기보다는 차라리

교회 역사에서 가장 어려웠던 시기 중 하나는 교회 회원들이 복수 결혼 때문에 심한 박해를 받던 때였다. 주님은 윌포드 우드럽 회장에게 성도들이 계속 그 일을 실시할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계시로 알려 주셨다. 주님은 우드럽 회장이 성도들에게“이 땅의 법으로 금지된 어떠한 혼인도 맺는 것을 삼가”도록 말하라고 지시하셨다.(공식 선언-1)

 

“저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제가 주님에게 진지하게 기도를 드린 다음 이 선언을 채택하게 되었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혀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이제 제 나이 또래의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영의 세계로 돌아가 나의 영의 아버지이신 하나님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 대할 때가 된 사람입니다. 저는 조셉 스미스와 브리검 영과 존 테일러와 그 밖의 사도들의 모습을 마주 대할 것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저는 하나님 보시기에 천국에서 기꺼워 하지 않을 일을 하기보다는 차라리 나가서 총에 맞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제 삶은 다른 사람들보다 나은 것이 없습니다. 제가 추구해 온 대의를 통해 야기된 감정들을 모르는바 아닙니다. 그러나 저는 제게 주어진 의무를 수행해 왔으며, 이 원리와 관련해서 이제까지 있었던 일에 관해서는 우리가 속해 있는 이 국가가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Deseret Weekly, 1890년 10월 18일, 55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