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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신앙·간증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망과 멸하는 자의 권능을 꾸짖었으며

by 높은산 언덕위 2020. 6. 26.

윌포드 우드럽의 아내 포에베가 중병에 걸리게 되었을 때 그는 한 그룹의 성도들을 메인 주에서 일리노이 주로 인도하고 있었다. 그녀가 병석에 있는 동안 그녀를 축복할 때 경험한 이야기다.

 

“[1838년] 12월 3일, 아내의 상태가 몹시 좋지 않았다. 나는 그날 종일 아내를 돌보았으며, 다음날은 이튼[근처에 있는 마을]으로 가서 아내를 위해 몇 가지 물건을 구해 왔다. 그녀는 서서히 죽어 가고 있었으며 저녁이 되자 그녀의 영은 육신을 떠나 마침내 사망했다.” “내가 선 채로 그녀를 바라보고 슬퍼하는 동안 자매들이 그녀의 시신 주위에 모여서 울었다. 그녀는 죽어 내 앞에 누워 있었고, 그녀가 아파서 자리에 누운 이래 처음으로 신앙이 내 영혼을 채울 때까지 하나님의 영과 권세가 내 위에 머물기 시작했다.” “나에게는 커틀랜드에서 헌납된 약간의 기름이 있었다. 나는 그것을 꺼내어 병자에게 붓기 전에 주님 앞에 다시 한 번 헌납했다. 그런 다음 주님 앞에 머리를 숙이고 동반자의 생명을 위해 기도드리고 나서 그녀에게 기름을 부은 다음 … 손을 얹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망과 멸하는 자의 권능을 꾸짖었으며, 그녀에게서 그것이 떠나고 생명의 영이 그녀에게 들어가도록 명했다.” “그녀의 영이 몸으로 되돌아왔으며, 그 시각부터 그녀는 즉시 온전해졌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고 그를 신뢰하고 그의 계명을 지켜야겠다는 느낌을 가졌다.” “내가 이러한 일을 경험하는 동안(아내가 나중에 말한 바에 따르면) 그녀의 영은 몸을 떠났으며, 그녀는 자신의 시신이 자리에 누워 있고, 자매들이 울고 있는 것을 보았다고 했다. 그녀는 그들과 나 그리고 아기를 보고 있었으며, 이러한 광경을 바라보고 있을 때, 방안으로 두 사람이 들어왔다. … 이 중 한 사자가 그녀에게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즉 그녀는 영의 세계로 가서 쉴 수도 있으며, 다른 한 가지는 다시 육신의 장막으로 돌아가 지상에서의 일을 계속할 수 있는 특권이 있으나 조건이 있다고 했다. 그 조건이란, 그녀가 남편 곁에 머물러 있으면서 복음 때문에 그에게 요구되는 인생의 모든 염려, 어려움, 시련과 역경을 그와 더불어 끝까지 견뎌 내는 것이라고 했다. 남편과 아이가 처한 상황을 바라보았을 때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그러한 결정을 내리는 순간 신앙의 힘이 내게 임했으며, 그녀를 축복해 주었을 때, 그녀의 영은 육신으로 들어온 것이다. …” “12월 6일 아침에 영이 내게 이렇게 말했다. ‘일어나서 여행을 계속하라!’하나님의 자비를 통해 아내는 혼자 일어나서 옷을 입고 마차로 걸어갈 수 있었으며,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여행을 계속했다.”“Leaves from My Journal” ( , Millennial Star, 1881년 10월 3일, 63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