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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우리 힘을 시험할 유혹, 인내를 배울 수 있는 질병, 불멸과 영광을 얻게 될 죽음

by 높은산 언덕위 2020. 3. 30.

“만약 우리가 현실에 주어진 것만으로 영생을 바라본다면 고통, 슬픔, 실패와 단명은 엄청난 재난일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삶을 전세에서 내세까지 멀리 뻗어 있는 영원한 것으로 본다면 일어나는 모든 일이 지당하다고 인식될 것입니다. 우리가 딛고 일어설 시련, 성취할 책임, 우리 근육을 단련시킬 일, 우리 영혼을 시험할 슬픔을 주시는 것에 그분의 지혜가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우리 힘을 시험할 유혹, 인내를 배울 수 있는 질병, 불멸과 영광을 얻게 될 죽음에 노출되어 있지 않습니까?우리가 기도하는 아픈 사람들이 모두 다 낫는다면, 의로운 사람들이 모두 보호받고 간악한 이들이 모두 멸망한다면, 아버지의 전체 계획은 무효가 되고 복음의 기본 원리인 선택의지는 끝나버릴 것입니다. 아무도 신앙으로 살아야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기쁨과 화평과 보상이 선을 행하는 사람에게 즉시 주어진다면 악이 있을 수 없습니다. 모두가 선을 행하겠지만 선행이 옳은 일이기 때문에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힘을 시험하고, 성품이 발전하고, 권능이 커지며, 선택의지가 없어지고, 오로지 사탄의 통제만 있을 것입니다. 모든 기도가 우리의 이기적인 소망과 우리의 제한된 이해력대로 즉시 응답된다면 고통, 슬픔, 실망, 심지어 죽음도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없다면 기쁨, 성공, 부활 또한 없을 것이며 영생과 신성도 없을 것입니다.”(Faith Precedes the Miracle [1973], 스펜서 더블류 킴볼)

(앨마서 14:7~11. 의로운 사람들의 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