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교/玉盤佳言

짐을 지는 시간이 얼마나 되든 간에 최선을 다해야

by 높은산 언덕위 2019. 9. 29.


이따금씩 질병, 신체 장애, 허리케인, 지진 등은 우리의 잘못과는 상관없이 일어납니다. 이러한 위험은 대비할 수 있고 때때로 예측할 수도 있지만 살다 보면 누구든 이러한 시련을 겪기 마련입니다.

또 어떤 아주 무거운 짐들은 다른 사람이 저지르는 잘못된 행위에서 비롯됩니다. 학대와 중독은 순결한 가족들이 사는 가정을 지상의 천국과 동떨어진 곳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죄, 잘못된 전통, 억압과 범죄 행위 때문에 삶의 여정 곳곳에서 무거운 짐에 눌린 피해자들이 속출합니다. 험담이나 불친절과 같이 조금 덜 심각한 악행들도 쓰디쓴 고통을 야기합니다.

하지만 세상에서 자연스럽게 겪어야 될 짐이나, 다른 사람의 잘못된 행동, 혹은 자신의 잘못이나 결점 때문에 생긴 어떤 짐을 지고 있다 하더라도 우리는 모두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입니다. 그분은 우리가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그분의 영원한 계획에 따라 우리를 지상에 보내셨습니다. 우리가 겪는 독특한 경험들은 그분께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우리에게 도움을 줍니다. 역경과 고난이 짊어지기 아무리 힘겹더라도 하늘의 관점에서 볼 때 “잠시 뿐이리니, 그러고 나서 만일 우리가 이를 잘 견디어내면, 하나님이 우리를 높이 들어 올리실 것”입니다. 짐을 지는 “잠시 뿐”인 시간이 얼마나 되든 간에 우리는 우리의 짐을 “잘” 견뎌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엘 휘트니 클레이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