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리석음과 “모든 새로운 것”에 사로잡히는 것을 특히 염려합니다. 교회에서 우리는 모든 종류의 진리와 지식을 장려하고 칭송합니다. 하지만 문화와 지식, 사회적 관행이 하나님의 행복의 계획과 예수 그리스도의 필수적인 역할로부터 동떨어져 있을 때는 사회의 분열을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 시대에 여러 분야, 특히 과학과 통신 분야에서 전례 없는 발전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본질적인 기본 가치들은 쇠퇴했으며 전반적인 행복과 복지는 감소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아덴의 아레오바고에서 설교 요청을 받았을 때, 그는 오늘날에도 나타나는 현상인 참된 지혜의 부재와 지적 허세를 알아보았습니다. 사도행전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들이 가장 새로운 것을 말하고 듣는 것 이외에는 달리 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 바울이 강조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었습니다. 그의 메시지에 담긴 종교적 성격을 깨닫자 군중의 일부는 그를 조롱했으며, 그 외 사람들은 “네 말을 다시 듣겠다”는 말로 사실상 그의 이야기를 묵살했습니다. 바울은 어떤 성공도 거두지 못한 채 아덴을 떠났습니다. 딘 프레데릭 파라는 그 방문에 대해 이렇게 적었습니다. “그는 아덴에서 교회를 세우지 않았고, 아덴 사람들에게 어떤 서한도 보내지 않았으며, 종종 아덴 주변을 지나가더라도 결코 두 번 다시 발을 들여놓지 않았다.”(2014-10,쿠엔틴 엘 쿡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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