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 앨마가 간증을 키우는 법을 설명하면서 씨앗 하나가 자라서 나무가 되는 과정을 언급한 것은 전혀 놀랄 일이 아닙니다. “만일 너희가 자리를 내주어 씨앗 하나가 너희 마음에 심어졌다면, 보라 그것이 참된 씨앗, 곧 좋은 씨앗이라면, 너희가 너희의 믿지 않음으로 그것을 내어 버리지 아니할진대 …… 그것은 너희 가슴 속에서 부풀기 시작하리니, 이 부푸는 움직임을 너희가 느낄 때에, 너희가 속으로 말하기 시작하기를—이것은 좋은 씨앗임에, 곧 그 말씀은 선함에 틀림없도다. 이는 이것이 내 영혼을 크게 하기 시작함이라. 참으로 이것은 나의 이해력을 밝혀 주기 시작하나니, 참으로 이것은 내게 기쁨을 주기 시작하는도다 하리라.”
대개 간증의 시작점은 이렇습니다. 마음을 밝히며 확신을 주는 성스러운 느낌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참되다는 증거를 얻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아주 놀라운 느낌이지만, 이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합니다. 작은 새싹이 땅을 뚫고 나왔다고 해서 레드우드(일명 미국삼나무)를 키우는 일이 끝난 것이 아닌 것처럼, 간증을 키우기 위한 노력은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일찍이 받은 이 영적인 속삭임을 무시하거나 경시한다면, 계속해서 경전을 공부하고 기도하며 영과 함께하는 경험을 추구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느낌은 희미해지고 간증은 작아질 것입니다.
앨마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만일 너희가 나무를 소홀히 하여, 그 가꿀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면, 보라 그것은 아무 뿌리도 얻지 못하리니, 태양의 열기가 와서 그것을 태우면, 그것이 뿌리가 없으므로 마르고, 너희는 이를 뽑아 내버리느니라.”(2014-10,크레이그 시 크리스턴슨 장로)
'종교 > 玉盤佳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는 타인의 문제점은 너무나도 잘 진단하고 해결책도 제시하면서, 어째서 자신의 문제점은 때로 잘 보지 못하는지 (0) | 2019.04.18 |
---|---|
지금이 바로, 오늘이 바로 복음의 참됨을 우리 스스로 확인하거나 재확인할 때입니다. (0) | 2019.04.17 |
간증은 끊임없이 양분을 공급받고 빈번한 영적인 경험이 더해지면서 성장하고 발전합니다. (0) | 2019.04.17 |
참된 지혜의 부재와 지적 허세 (0) | 2019.04.16 |
“이것이 너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줄까?” (0) | 2019.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