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이 되신 한 훌륭한 부인은 어느 날 저를 찾아오셔서 후회하는 일 몇 가지를 털어놓으신 적이 있습니다. 그 부인은, 그들 부부와 한때는 사이가 좋았지만 몇 차례 의견 충돌 끝에 멀어진 이웃집 농부와의 오래전 일에 대해 이야기하셨습니다. 부인은 어느 날 그 농부가 자신의 농지로 가기 위해 부인의 소유지를 가로질러 가게 해 달라며 부탁을 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때 그녀는 이야기를 멈추고 떨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몬슨 형제님, 전 우리 땅으로 지나갈 수 없으니 걸어서 먼 길을 돌아가라고 말했어요. 제가 잘못했지요. 그 일이 후회가 돼요. 그는 이제 가고 없지만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정말 다시 한 번 그런 기회가 있다면 좋겠어요.”
부인의 이야기를 들을 때, 제 마음속에 존 그린리프 휘티어의 우울한 글귀가 떠올랐습니다. “말로나 글로 나타낼 수 있는 가장 슬픈 말은 ‘그렇게 했더라면!’이다.” 형제 자매 여러분, 사랑과 친절한 배려심으로 서로를 대하면 그런 후회를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웃고, 손을 흔들고, 친절한 말을 하고, 칭찬하는 등 사랑을 상대방이 인식할 수 있도록 표현할 방법이 많습니다. 다른 사람의 일에 관심을 보이고, 인내하며 친절하게 어떤 원리를 가르치고, 아픈 사람이나 병으로 외출하지 못하는 누군가에게 문안을 가는 것처럼 더 적극적인 방법도 있습니다. 이런 말과 행동을 포함하여 사랑을 전할 방법은 많습니다.(2014-04,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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