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조부이신 조셉 왓슨 메이너즈는 1856년에 영국 요크셔 헐에서 태어나셨습니다. 그분의 가족은 영국에서 개종했고, 그 후에 솔트레이크시티로 이주했습니다. 증조부는 1883년에 에밀리 킵과 결혼하여 여덟 자녀를 두셨습니다. 1910년 6월, 그분은 53세의 나이에 전임 선교사 부름을 받으셨습니다. 아내와 여덟 자녀의 지원을 받으며, 그분은 선교 사업을 하기 위해 고향인 영국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충실하게 봉사하며 보낸 시간이 2년 정도가 되었을 무렵, 증조부는 영국 글로스터에서 동반자와 자전거를 타고 주일학교로 가던 중 자전거 바퀴가 터졌습니다. 그분은 자전거에서 내려서 상태를 살폈습니다. 손상이 꽤 심각한 것을 알게 된 증조부는 고치는 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으니, 동반자에게 먼저 가서 주일학교 모임을 시작하고 있으면 곧 뒤따라 가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말을 마치고서 그대로 바닥에 쓰러지셨습니다. 증조부는 갑자기 심장마비로 숨을 거두셨습니다.
조셉 왓슨 메이너즈는 그렇게, 살아서는 아내와 여덟 자녀를 다시 만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분의 시신은 솔트레이크시티로 돌아왔고, 옛 워털루 어셈블리 홀에서 장례식이 치러졌습니다. 장례식에서 당시 십이사도 정원회의 앤소니 더블유 아이빈스 장로님이 하신 이 말씀은 우리에게 삶, 죽음, 인내에 관한 중요한 교훈을 가르쳐 줍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이 우리에게 준 것입니다. 죽음에서 면제되는 것이 아니라 죽음을 넘어서 우리가 영광스럽게 부활할 수 있다는 희망 말입니다. 이것은 조셉 메이너즈에게도 해당됩니다.
사람이 의로움과 신앙 안에서, 신앙에 충실한 가운데 이 세상을 떠났다는 것을 아는 것은 기쁘고 만족스러우며 행복해할 만한 일입니다.”(2013-10,리차드 제이 메이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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