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에게 받아들여지고 싶은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입니다. 선한 사람들이 우리를 받아들이고 인정해 줄 때 우리는 마음에 힘을 얻습니다. 자존감과 자신감이 커집니다. 올바른 곳에서 인정받지 못한 사람들은 종종 다른 곳에서 그것을 찾습니다. 그러다가 그들의 복리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 눈을 돌리기도 합니다.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좇아 거짓된 친구들과 가까워지고 의심스러운 일에 연루되기도 합니다. 특정 상표의 옷을 입어 소속감이나 지위를 얻고 인정받기를 추구할지도 모릅니다. 어떤 이들은 촉망받는 직책이나 중요한 책임을 앞장서서 맡으며 인정받으려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를 직책이나 지위로 나타내려고 할 것입니다.
잘못된 곳에서, 또는 올바르지 않은 근거로 인정받으려 하다 보면 위험한 길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 길은 우리를 멀리 다른 곳으로, 심지어는 파멸로 이끕니다.
앨마는 아들 힐라맨에게 “하나님을 바라보고 살도록 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언제까지나 받아들여 주시는 분은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들은 우리를 아시고, 사랑하십니다. 그분들은 지위나 직책 때문에 우리를 인정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들은 신분이 아닌, 우리의 마음을 보십니다. 우리가 누구이며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는가를 보십니다. 그분들에게 인정받고자 노력하고 또 그것을 얻게 될 때 우리는 늘 고양되고 용기가 생깁니다.(2013-04,에릭 더블유 코우피쉬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