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교/玉盤佳言

이 세상에서 사람이 끼칠 수 있는 가장 큰 영향력 중 하나는 바로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력일 것입니다. 아이들의 신념과 자존감은 어린 시절의 생활에

by 높은산 언덕위 2019. 2. 22.


최근에 한 젊은 아버지는 정말 훌륭한 분이셨던 자신의 2학년 담임 선생님의 부고를 접했습니다. 고인을 추억하며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그때의 느낌과 경험에는 ‘위안’이란 느낌이 공통으로 스며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제게 가르쳐 주신 건 철자와 문법, 수학이었을지 모르지만, 무엇보다도 저는 그분께 어린이로서 지내는 시간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수업 시간에 가끔 철자가 틀려도 괜찮았습니다. 선생님은 ‘다시 써 보자.’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언가를 엎지르거나 찢거나 더럽혀도 괜찮았습니다. 선생님은 ‘고치면 돼. 치우면 돼.’ 하고 말씀하실 뿐이었습니다. 시도해 보고, 뻗어 보고, 꿈꾸고, 별것 아닌 일에서 어린이들만이 느끼는 재미를 즐겨도 다 괜찮았습니다.”

이 세상에서 사람이 끼칠 수 있는 가장 큰 영향력 중 하나는 바로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력일 것입니다. 아이들의 신념과 자존감은 어린 시절의 생활에서부터 형성됩니다. 지금 제 목소리를 듣는 모든 분은 자신의 말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키워 줄 수 있는 힘이 있으십니다.

“그러니 이제 나의 아들들아, 하나님의 아들 곧 그리스도이신 우리 구속주의 반석 위에 너희가 너희의 기초를 세워야 함을 기억하고 기억하라.”(2013-04,,본부 초등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