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제가 스테이크 회장단에서 봉사할 때였습니다. 우리 회장단은 어떤 형제를 스테이크 서기로 불러야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당시 그 형제는 매주 교회에 참석하는 것에서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부름을 받아들인다면 그 일을 훌륭하게 해낼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부름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니요, 못 할 것 같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때 어떤 느낌이 와서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 그렇다면 우리 글렌데일 스테이크에는 스테이크 서기가 없겠군요.”
제 대답에 놀란 그가 대답했습니다. “무슨 말씀이세요? 스테이크 서기가 없으면 안 되죠.”
제가 대답했습니다. “주님께서는 형제님에게 부름을 주라고 영감을 주셨는데, 우리 마음대로 다른 사람을 스테이크 서기로 부르길 원하시는 건가요?”
그러자 그는 말했습니다. “알겠습니다. 제가 하겠습니다.”
그는 정말로 부름을 잘 수행했습니다. 자신에게 부름을 주는 이가 바로 주님이시며, 또한 그분이 자신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알 때, 많은 성인들뿐만 아니라 또한 많은 소년들도 그 부름에 응할 것입니다.(2013-04,태드 알 콜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