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걸어가던 한 여인이 구덩이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구덩이가 너무 깊어서 기어오를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애를 써봐도 혼자 힘으로는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그녀는 살려 달라고 도움을 요청했으며 마침 지나가던 한 친절한 사람이 그 소리를 듣고 구덩이 안으로 사다리를 내려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 여인은 구덩이 밖으로 나올 수가 있었으며 다시 자유를 되찾았습니다.
우리는 구덩이 속의 여인과 같다. 죄를 짓는 것은 구덩이 속으로 빠지는 것과 같으며 우리 혼자 힘으로는 그 곳으로부터 빠져 나올 수 없다. 친절한 나그네가 그 여인의 도움을 청하는 소리를 들었던 것처럼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빠져 나올 수 있는 출구를 제시해 주시기 위해 그분의 독생자를 보내셨다.” 하지만 구주께서 우리에게 해 주시는 일은 사다리를 내려 주는 것 이상입니다. 그분은 “구덩이 아래로 내려오셔서 우리가 사다리를 타고 벗어날 수 있게 하십니다.” “구덩이 속에 빠진 여인이 사다리를 올라야 했던 것처럼 우리가 구덩이에서 빠져 나오고 속죄가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하려면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복음 원리와 의식을 지켜야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다한 다음에야 비로소 우리는 속죄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면전에 돌아가기에 합당하게 될 수 있[습니]다.”(2012-10,린다 케이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