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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이 영감에 찬 여성들은 상거래를 말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간증이라는 등이 계속 타오르게 하고 개심이라는 기름을 충분히 얻기 위한 우리 개개인

by 높은산 언덕위 2019. 2. 15.


열 처녀 중 다섯은 슬기로웠고 나머지 다섯은 미련하였는데, 그들은 등을 가지고 신랑을 맞으러 갔습니다. 그 처녀들이 사용한 등을 간증의 등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미련한 처녀들은 간증의 등을 가지고 갔으나 기름은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그 기름을 개심의 기름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개심의] 기름을 담아 [간증의]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간증의] 등을 준비할새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간증의] 등불이 [약해] 꺼져가니 너희 기름 [즉, 개심의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와 너희가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마태복음 25:4~9)

이 이야기는 슬기로운 다섯 처녀가 이기적이어서 함께 나누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준 것일까요, 아니면 개심이라는 기름은 빌릴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 준 것일까요? 계명에 끊임없이 순종함으로써 생기는 영적인 힘을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을까요? 부지런히 경전을 공부하고 상고하면서 얻은 지식을 그러한 지식이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요? 충실한 후기 성도가 복음을 통해 받는 평안이 역경이나 큰 어려움을 겪는 개인에게 전이될 수 있을까요? 분명히 이런 질문 각각에 대한 대답은 아니요입니다.

슬기로운 처녀들이 올바르게 강조한 것처럼 우리 개개인은 “[우리가] 쓸 것을 사[야]” 합니다. 이 영감에 찬 여성들은 상거래를 말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간증이라는 등이 계속 타오르게 하고 개심이라는 기름을 충분히 얻기 위한 우리 개개인의 책임을 강조한 것입니다. 이 소중한 기름은 한 번에 한 방울씩, 즉 “말씀에 말씀을 더하고, 교훈에 교훈을 더하여”(니파이후서 28:30) 인내하고 꾸준히 노력할 때 얻게 됩니다. 지름길은 없습니다. 마지막에 부산을 떨며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20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