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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인생의 가장 큰 시험은 인생의 폭풍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계명을 듣고 순종하는지를 보시기 위한 것입니다. 폭풍을 견디는 것이 아니라, 폭풍이 몰아

by 높은산 언덕위 2019. 2. 14.


시험의 성격과 강도는 각기 다르지만, 어느 누구도 시험을 겪지 않고 필멸의 세상을 떠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대부분 우리는 작물에 입은 피해 또는 실직,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별, 질병, 신체적 · 정신적 · 정서적 장애, 혹은 가난, 친구를 잃는 일 정도를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외견상으로 가치 있어 보이는 성과도 쓸데없는 교만을 부를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만에 빠지면 우리는 하늘의 칭찬보다도 사람의 명예를 더욱 갈망하게 됩니다. 사람의 명예에는 세상적인 인기나 대중의 평판, 신체적 기량이나 예술적 재능, 운동 능력, 성공과 부 등이 포함됩니다. 방금 말한 이 시험에 관해서 우리 중 일부는 지붕 위의 바이올린에서 테브예가 다음과 같이 표현한 것과 유사한 감정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부가 만약 저주라면 “[하나님]이 내게 그 벌을 내리시어 절대 돌이킬 수 없게 하시기를!”

하지만 이런 유형의 시험이 앞서 말한 시험보다 더욱 강력하고 위험하며 극복하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어떤 유형의 시험을 겪느냐가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견디어 내느냐에 따라 제자의 자질을 키워 나가고 입증할 것입니다.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님은 이렇게 가르치셨습니다. “인생의 가장 큰 시험은 인생의 폭풍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계명을 듣고 순종하는지를 보시기 위한 것입니다. 폭풍을 견디는 것이 아니라, 폭풍이 몰아치는 동안 올바른 것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비극은 그 시험을 이겨 내지 못하는 것이며, 그리하여 영광 중에 하늘의 집으로 돌아갈 자격을 잃는 것입니다.”(20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