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는 계명을 지키는 부자 청년이 구주께 무릎을 꿇고 영생을 얻으려면 무엇이 필요한지를 물었으나 구주께서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라”고 말씀하시자 슬픈 기색을 띠며 돌아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또 다른 부자이자 세속적인 사람이었던, 라모나이의 부친인 레이맨인 왕은 영생에 관해 같은 질문을 했으나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내가 어찌하여야 하나님에게서 나서, 내 가슴에서 이 간악한 영을 뿌리뽑고, 그의 영을 받겠느냐? 이 큰 기쁨을 받기 위해 나의 왕국이라도 버리겠노라.”
여러분은 주님께서 그분의 종 아론을 통해 왕에게 주신 응답을 기억하십니까? “왕이 왕의 모든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절하며 받을 줄로 믿으며 신앙으로 그의 이름을 부르실진대, 왕이 원하시는 소망을 받게 되시리이다.”
왕은 희생이 필요하다는 말을 이해하고는 겸손히 꿇어 엎드린 다음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시여, 나의 모든 죄를 버리겠나이다”
구주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선택이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는 영생이라는 아버지의 보상을 받기 위해 크든 작든 간에 모든 죄를 버려야 합니다. 자신을 변호하는 이야기, 변명, 자기 합리화, 변명을 위한 방어 조치, 미루는 버릇, 외모, 자만심, 비판적인 생각, 우리 뜻대로 하는 것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모든 세속적인 것을 버리고 우리 얼굴에 하나님의 형상을 지녀야 합니다.(2012-10,로버트 시 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