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낙심하고 절망하시는 어떤 분들은 과연 어떻게 다시 소망을 품을 수 있을지 의아해할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그런 경우에 처해 있다면 소망은 신앙의 결과라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소망을 갖고 싶다면 신앙을 키워야 합니다.
구주를 믿는 신앙에는 단순한 믿음보다 더 많은 것이 필요합니다.하지만 진실한 신앙에는 행동이 따릅니다. 악마와 이 교회의 충실한 회원을 구별하는 기준은 믿음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신앙은 계명을 지킬 때 커집니다. 우리는 계명을 지키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기적이 신앙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강한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순종에 의해 발전된다. 달리 표현하면, 신앙은 의에 의해서 온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려 노력하고 죄를 회개하며 최선을 다해 구주를 따르겠다고 약속할 때 우리는 속죄를 통해 모든 것이 잘 되리라는 확신을 키워 나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느낌은 성신을 통해 확고해집니다. 성신은 우리의 개척자 어머니 아버지께서 말씀하시던 “쓸데없는 걱정”을 버릴 수 있게 도와주십니다. 시련 속에서도 평안한 느낌으로 가득 차고, 개척자들과 함께 “모든 것 잘되리”라고 노래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됩니다.(2010,04,윌포드 더블류 앤더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