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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저는 그 후 그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사랑으로 훈육하셨기 때문에 저는 일찍 범죄자의 삶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단순한 욕구는 도덕적 행

by 높은산 언덕위 2018. 10. 13.


제가 대여섯 살쯤 되었을 때, 저희 집 길 건너편에는 작은 식료품 가게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소년 두 명이 그 가게에 함께 가자고 했습니다. 가게에서 파는 사탕을 몹시 먹고 싶어하며 서 있는데, 저보다 형인 한 소년이 사탕을 하나 집어 주머니 속에 슬쩍 넣었습니다. 그 소년은 다른 소년과 제게 똑같이 하라고 재촉했고, 잠시 망설인 후에 우리는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 후 우리는 재빨리 가게에서 나와 각각 다른 방향으로 흩어졌습니다. 저는 집에서 숨을 곳을 찾아서 사탕 포장을 벗겼습니다. 어머니는 제 얼굴에 묻어 있는 초콜릿을 보시고는 식료품 가게로 저를 데리고 가셨습니다. 길을 건너면서 저는 제가 분명 평생토록 감옥에 갇히게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흐느껴 울면서 주인에게 사과하고 어머니께서 빌려 주신 10센트로 사탕 값을 치렀습니다. 저는 그 후 그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사랑으로 훈육하셨기 때문에 저는 일찍 범죄자의 삶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유혹을 경험합니다. 구주께서도 유혹을 받으셨지만 “개의치 아니하셨습니다.” 유혹이 고개를 든다고 해서 굴복할 필요는 없습니다. 굴복하고 싶을 수도 있겠지만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순결의 법에 따라 생활하는 한 젊은 여성에게 의심 많은 한 친구가 어떻게 그 누구와도 잠을 자지 않는 것이 가능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고 싶지 않은 거야?” 질문을 받은 여성은 생각했습니다. “그 질문은 흥미로웠습니다. 요점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욕구는 도덕적 행위를 결정하는 진정한 지침이 되지는 못합니다.”(20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