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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자를 위한 침례67

차이점과 약점, 단점을 수용하거나 화내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는 것 “아마도 사랑(자애)이란 여러 가지로 오해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종종 병자를 방문하거나 궁핍한 이들에게 음식을 갖다 주거나 풍족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우리의 여분을 나눔으로써 사랑(자애)을 표시합니다. 그러나 진실로 참된 사랑(자애)은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진정한 사랑(자애)이란 남에게 어떤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어떤 것을 얻고 자신의 일부로 만드는 것입니다. 마음속에 사랑(자애)이라는 미덕이 심어질 때 여러분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됩니다. 바로 그러한 사랑(자애)으로 우리는 [다른 사람을 헐뜯는 것을] 혐오하게 됩니다. 아마 가장 큰 사랑(자애)은 우리가 서로에게 친절할 때, 다른 사람을 비판하거나 분류하지 않을 때, 다른 사람의 의심스러운 행동에 대해 선의로 해석하거나 침묵을 지.. 2020. 6. 3.
내 은혜가 내 앞에 스스로 겸손하여진 모든 자에게는 족하니 “계속 추락하는 삶의 궤도를 바꾸기에는 자신이 너무나 연약하다고 느끼거나, 무엇보다도 가장 큰 두려움인 실패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더 나은 삶을 살겠다는 결심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주님께서 전하신 다음 말씀에서 가장 큰 위안과 확신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 은혜가 내 앞에 스스로 겸손하여진 모든 자에게는 족하니, 이는 만일 그들이 내 앞에 스스로 겸손하여 나를 믿는 신앙을 가지면, 내가 그들을 위하여 연약한 것들을 강하게 되게 할 것임이니라.’”(리아호나, 2000년 7월호, 토마스 에스 몬슨) (이더서 12:27. 연약함, 겸손, 은혜 ) 2020. 6. 3.
고작 손목시계를 차고 있으면서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정하신 시간이 될 때까지 제대로 인내하지도 못하면서 무엇이 최선인지를 아는 듯한 자세를 취합니다. 이상하게도 고작 손목시계를 차고 있으면서 우주의 시계와 달력을 주관하시는 주님께 훈계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더욱 그분과 그분의 아들처럼 되어서 본향에 돌아오기를 바라시기 때문에, 당연히 이 발전 과정에는 우리의 약점이 드러나는 것이 포함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궁극적인 소망이 있다면 우리는 유순해질 것입니다. 그분의 도움을 받으면 그러한 약점까지 장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더서 12:27 참조) 그러나 자신의 약점을 인식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약점은 인생에서 각 상황에 따라 정기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그리스도께 나아가는 과정 중 하.. 2020. 6. 3.
많이 고민했습니다.마음이 아팠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 사는 한 자매님 이야기를 해 드리겠습니다. 그분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직장 생활과 학업을 병행했습니다. 그분이 직접 한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제가 다닌 대학교에는 등록금이 밀린 학생들은 시험을 치를 수 없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저는 월급을 받으면 먼저 십일조와 헌금을 따로 떼 놓은 뒤 나머지를 등록금과 기타 비용으로 분배했습니다. 한번은 심각한 재정난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목요일이 월급을 받는 날이었습니다. 그 달에 부담해야 할 비용을 계산해보니 십일조와 등록금 둘 다를 낼 수는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해야 했습니다. 격월로 실시되는 시험이 바로 그 다음 주에 시작되는데, 만일 등록금을 내지 않으면 그 학기는 놓칠 수도 있었습니다. 많이 고민했.. 2020.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