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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자를 위한 침례67

몰몬경의 인봉된 부분 모로나이는 야렛의 형제(모리앤쿠머)가 시현을 통해 지상의 모든 거주민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았으며 그 내용을 기록했다고 썼다.(이더서 3:25 참조; 또한 이더서 2:13 참조) 이 시현에서 “세상의 기초가 놓이던 때로부터 그 종말까지의 모든 것”(니파이후서 27:10)이 계시되었다. 모로나이는 야렛의 형제가 본 것보다 “더 큰 일이 결코 나타내신 바 되지 아니하였[다]”(이더서 4:4)고 설명했다. 우리는 모로나이가 조셉 스미스에게 전달한 판에서 이 시현의 기사 부분을 인봉했다는 것을 안다.(이더서 4:5; 5:1 참조) 모로나이는 이 봉인된 부분이 출현하기 위해서는 주님께서 정하신 조건이 있음을 우리에게 알려 준다. 경전에서는 우리가 회개하고, 주님을 믿는 신앙을 행사하고, 야렛의 형제처럼 행하고,.. 2020. 5. 31.
사람에게 내가 결코 나를 보이지 아니하였었나니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예수님께서 야렛의 형제에게 자신을 보이시기 전까지는 한번도 사람에게 자신을 보이신 적이 없다고 하신 말씀에 대해 여섯 가지 가능성을 설명했다. “한 가지 가능성은 이것이 단지 한 경륜의 시대에 말씀한 내용으로서 단지 야렛 백성과 야렛 백성의 선지자들에게만 적용된다는 것이다. 곧 여호와께서 전에는 야렛인 선견자와 계시자들에게 자신을 드러내신 적이 없다는 말일 수 있다. …… 또한 ‘사람’이란 말을 이 구절의 핵심으로 볼 때 다른 가능성도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은 주님께서 성결하지 않은 사람들, 믿지 않는 사람, 세상적이고 육욕적인 사람에게 자신을 드러내신 적이 없다는 말일 수 있다. 이는 곧 (아담, 에녹, 야렛의 형제와 같이) 육욕적인 자신을 버리고 성결하게 된 이들만이 이 특권.. 2020. 5. 31.
주여 보시옵소서, 주는 이를 행하실 수 있나이다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야렛의 형제가 “주여 보시옵소서, 주는 이를 행하실 수 있나이다.”(이더서 3:5) 하고 말했을 때 보여준 어린아이 같이 단순한 신앙에 관해 말씀했다. “이 구절을 읽는 독자들과 마찬가지로 주님께서도 이 사람의 어린아이 같은 순진무구함과 강한 신앙에서 매우 깊은 인상을 받으셨다. ‘주여 보시옵소서, 주는 이를 행하실 수 있나이다.’ 아마도 경전에서 이보다 더 강력하고 신앙에 찬 구절은 없을 것이다. 이는 마치 그가 하나님을 독려하고, 하나님께 용기와 확신을 주는 것 같다. ‘주여 보시옵소서, 주는 이를 행하실 수 있나이다.’ 이 말은 ‘주여 보시옵소서, 주는 이보다 더 위대한 일들도 행하셨습니다.’ 하고 말하는 것과 같다. 선지자는 자신의 능력에 대해 아무리 확신이 없어도 하나님.. 2020. 5. 31.
왜 나에게 구하느냐? 이것은 네가 해결해야 할 문제이니라 러셀 엠 넬슨 장로는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이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을 종종 들었다고 했다. “어떤 일이든지 무릎 꿇고 도움을 구한 다음에 일어나서 수행하려 가는 것 외에 달리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저는 알지 못합니다.”(성도의 벗, 1998년 1월호, 러셀 엠 넬슨) “주님은 그 문제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너희의 배 안에 빛을 갖도록 내가 어떻게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이더서 2:23) 이 말씀을 풀이하면 이렇습니다. ‘왜 나에게 구하느냐? 이것은 네가 해결해야 할 문제이니라.’ 주님께서는 조금 더 말씀하신 이 질문에서 핵심이 되는 부분을 다시 반복하셨습니다. ‘너희가 바다 깊은 곳에 삼키울 때에 너희가 빛을 갖도록 내가 너희를 위하여 어떻게 예비하여 주기를 원하느냐?’(이더서 2:2.. 2020.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