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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궁금한 이야기 475

구원이 가져다 주는 깊은 평화와 넘치는 기쁨 현실에 대한 인간의 개념은 어쩔 수 없이 필멸의 세계에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 종교들은 영원한 영광에 대한 자신들의 비전을 적절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한다. 사도 바울이 기록한 것처럼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에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이러한 한계 때문에 구원에 대한 이미지는 대중 문화상에서 표현될 때 희화되기 쉽다. 예를 들어, 구원이 가져다 주는 깊은 평화와 넘치는 기쁨에 대한 경전 구절은 잘 알려진 대로 죽은 뒤 구름 위에 앉아 하프를 연주하는 사람의 이미지로 흔히 묘사되곤 한다. 후기 성도의 승영에 대한 교리 역시 마찬가지로 미디어상에서 각자 자기의 행성을 받는 사람들의 우스꽝스러운 이미지로 곧잘 격하된다. 대부분.. 2021. 5. 8.
하나님의 이타적인 목적과 표준을 저버릴 때 인간이 신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교리는 일부 사람들에게 신위를 다투는 고대 판테온을 연상시킬 수도 있다. 그러한 이미지는 후기 성도 교리와 맞지 않는다. 후기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언제나 그분을 섬길 것을 믿는다. 우리의 발전은 우리 아버지이자 하나님이신 그분의 정체성을 결코 바꾸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우리가 승영하여 아버지와 누리는 영원한 관계는 그분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충만한 기쁨”의 일부가 될 것이다. 후기 성도는 또한 근본적으로 신의 화합을 강하게 믿는다. 그들은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성신이 별개의 존재이기는 하지만 목적과 교리에서 하나가 된다고 믿는다. 후기 성도는 예수님이 그분의 제자들을 위해 드린 다음 기도를 그와 같은 의미로 조명한다. “아버지여, 아.. 2021. 5. 8.
가장 큰 소원은 그분들처럼 되는 것 제5대 교회 회장인 로렌조 스노우는 대구법을 사용해 다음과 같은 유명한 시를 지었다. “하나님도 한때는 지금 우리와 같은 인간이셨으니 우리 인간도 언젠가는 하나님이 될 수 있으리” 이 시의 전반부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으며, 따라서 거의 가르쳐지지도 않았다. 1997년, 한 기자로부터 이 주제에 관한 질문을 받은 고든 비 힝클리 교회 회장은 이렇게 대답했다. “그것은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아주 심오한 신학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신성한 잠재력에 관한 믿음에 대해 질문을 받자 힝클리 회장은 이렇게 답했다. “인간은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영원한 발전을 믿습니다. 그것도 아주 강하게 믿고 있습니다.” 교회 지도자이자 시인인 엘리자 알 스노우는 우리가 완전하고도 절대적인 의미.. 2021. 5. 8.
인간의 본성은 근본적으로 신성하다 초기 후기 성도는 거의 영어권 개신교도들이 주류를 이루는 사회에서 나왔다. 이들 대부분은 ex nihilo creation(무로부터의 창조)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 나온 하나님에 대한 정의, 즉 하나님을 “육체도, 지체도, 감정도 없는” 존재로 받아들인 자들이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역 이후 1세기 동안 나타난 다양한 기독교 믿음에 대해서도 하나님이 될 수 있다는 초기 기독교인들의 가르침에 대해서도 거의 혹은 전혀 알지 못했던 듯하다. 하지만 조셉 스미스가 받은 계시는 당시의 지배적인 개념에서 벗어났으며, 어떤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본질과 창조, 그리고 인간에 대한 논쟁을 재점화하는 것이었다. 조셉 스미스에게 주어진 초기 계시들에 따르면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으며,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 2021.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