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교회사·경전 안내 281 후기 성도만의 독특한 믿음 시현(교리와 성약 76편) 1831년 가을, 엘사와 존 존슨 부부는 오하이오주 하이럼에 있는 자신의 집을 조셉 스미스와 에머 스미스가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2층 방을 조셉과 그의 서기들이 영감역 성경 작업을 하는 사무실로 쓰도록 내주었다. 1832년 2월 16일, 조셉 스미스와 시드니 리그돈이 부활에 관한 성구인 요한복음 5장 29절을 깊이 생각하고 있을 때, 사후의 삶을 보여 주는 놀라운 시현이 열렸다. “영의 권능으로써 우리의 눈이 열리고 우리의 이해력이 밝아져 하나님의 일들을 보고 이해하게 되었나니”라고 그들은 기록했다. 또한, 바로 그날 그 번역 사무실에 함께 있었던 필로 디블은 자신이 “시현은 보지 못했으나 권능을 느꼈다”라고 회고했다. 그 경험에 대한 조셉과 시드니의 설명은 곧 교회의 계시.. 2020. 9. 25. 미래의 교회 지도자들의 역량을 시험하는 무대 시온 진영(이스라엘 진영) 1834년 5월부터 6월까지 약 230명의 남성, 여성, 어린이들은 전해에 미주리주 잭슨군에서 추방당한 성도들을 돕기 위해 미주리로 행군했다. 오늘날 시온 진영으로 알려진 이 원정대는 처음에는 이스라엘 진영이라 불렸다. 이는 1834년 2월, 조셉 스미스가 주님 집의 군대를 소집하여 시온을 적으로부터 구해 내라는 계시를 받은 뒤 조직되었다. 이 계시에는 교회 지도자들에게 미주리로 갈 남성들을 적어도 100명, 가급적이면 500명을 모으라고 나와 있다. 3월에 조셉 스미스와 다른 이들은 지원자들을 모집하고 원정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뉴욕 일대를 다녔다. 조셉은 오하이오주 커틀랜드에서 미주리주까지 이들을 인솔했다. 때를 같이하여 하이럼 스미스와 라이먼 와이트는 약 20명의.. 2020. 9. 25. 시온과 새 예루살렘 시온과 새 예루살렘은 둘 다 성경에 나오는 용어이다. 구약전서에서 시온은 일반적으로 성전 산이 있는 예루살렘 성과 동의어이다. 신약전서에는 주님이 언젠가 하늘과 땅을 새롭게 만드시리라는 예언이 나온다. 이런 새로운 창조의 일환으로서 “새 예루살렘”이라고 일컬어지는 하나님의 도시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게 될 것이다. 조셉 스미스 시대의 설교자들은 이 용어들의 의미에 관해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다. 어떤 이는 “시온의 대업”이라는 말을 기독교를 전파하기 위한 명목으로 사용했다. 몰몬경과 조셉 스미스가 받은 초기 계시에서는 마지막 시대에 흩어진 이스라엘 후손의 집합 장소가 될 미래의 시온 성이 언급되어 있다. 창세기에 대한 조셉 스미스의 영감역에는 고대 선지자 에녹이 세운 시온이라 불리는 “거룩한 .. 2020. 9. 24. 시드니 리그돈의 교회 봉사와 갈등과 변심 시드니 리그돈 1830년 10월 29일, 두 사람이 시드니와 피비 리그돈의 집에 찾아왔다. 목사인 시드니 리그돈을 찾아온 그 두 사람 중 한 명은 팔리 피 프랫이었다. 시드니 교회의 신자였던 팔리는 자신의 지도자에게 몰몬경과 회복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돌아왔다. 팔리 피 프랫과 함께 왔던 다른 사람은 올리버 카우드리로 몰몬경이 번역되는 대부분의 기간에 서기로 봉사했었다. 다니던 교회에서 제공한 집에서 거주하고 있던 시드니 리그돈 가족은 다른 종교로 개종을 한다면 거주지를 잃게 될 터였지만,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 선교사들이 전한 메시지를 숙고하고, 11월 8일에 침례를 받았다. 그리고 이후 14년 동안 시드니 리그돈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서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초기 성역 시드니 리그돈은 프.. 2020. 9. 24.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