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 장
악한 영향력에 맞서 자신을 강화시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우리 시대의 악에 대항하는 힘과 보호를 약속해 줍니다.
스펜서 더블류 킴볼의 생애에서
스펜서 더블류 킴볼 회장은 사탄과 그의 힘에 대항하는 싸움에 관해 이렇게 가르쳤다. “이것은 나약한 의지력의 적대자와 치르는 작은 전투가 아니라, 너무도 강력하고, 참호 속에 몸을 숨기고 있으며, 강하고 잘 훈련되고 경계하지 않는다면 우리 자신이 정복당할 만큼 잘 조직된 적과 싸우는 엄청난 전투입니다.”1
센트럴 스테이츠 선교부에서 봉사하던 젊은 선교사로서 그는 유혹을 견뎌내겠다는 자신의 결의를 잘 나타내 주는 한 가지 경험을 일기에 기록했다. 그가 기차를 타고 일리노이 주 시카고로 여행을 하고 있을 때 한 사람이 다가왔다. “[그는] 외설적인 사진이 있는 저속한 책을 내게 읽게 하려고 애썼다. 나는 그 책에 흥미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는 시카고에서 자신과 함께 가자고 나를 유혹했는데, 나는 그가 나를 지옥으로 이끌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의 말문을 막았지만, 그가 떠난 이후에 나는 한 시간 동안이나 당황스러웠다. ‘아! 사탄이 그의 추종자들을 통해서 젊은이들을 잘못 이끌려고 얼마나 열심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것을 이겨낼 힘을 갖고 있음에 주님께 감사드렸다.”2
스펜서 더블류 킴볼의 가르침
사탄은 실제로 존재하고 있으며 어떤 수단을 이용해서라도 우리를 멸하려 노력한다.
궤변과 오류 속에 있는 오늘날, 사람들은 하나님뿐만 아니라 악마도 비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개념 아래서 사탄은 신화의 존재처럼 여겨져 계몽이 덜 된 시대에는 사람들을 올바르게 하는 데 유용하게 쓰였지만, 교육을 받은 이 시대에는 시대에 뒤진 개념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 그러나 그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거짓입니다. 사탄은 필멸의 육신은 갖고 있지 않지만 정말 개인적이고, 개별적인 영적 존재입니다. 우리를 자기의 수하로 확실하게 만들려는 그의 사악한 소망은 우리를 하나님 아버지의 영원한 왕국으로 이끌려는 그분의 의로운 소망 만큼이나 열렬합니다.3
위험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고, 온갖 형태를 취하는 그러한 위험을 인식할 수 있다면 보호를 받게 됩니다. 악마는 방심하지 않습니다. 그는 항상 속일 준비가 되어 있으며, 모든 경솔한 사람, 부주의한 사람, 거역하는 사람들을 그의 제물이라고 삼으려고 합니다.4
누가, 언제 악마의 특별한 주목을 받는가에 상관없이, 악마는 모든 사람들을 “자기처럼 비참하게”(니파이후서 2:27) 만들기 위해 애씁니다. 참으로 그는 “온 인류를 비참하게”(니파이후서 2:18) 하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의 목적에서 벗어나지 않고, 현명하고, 집요하게 그 목적을 추구합니다.5
베드로는 우리에게 이렇게 주의를 주었습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베드로전서 5:8)
그리고 구주께서는 가능하기만 하다면 택하신 이들조차도 루시퍼에 의해 속임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조셉 스미스-마태 1:22 참조] [루시퍼는] 그의 논리를 사용하여 혼돈시키고, 그의 합리화를 사용하여 파멸시킬 것입니다. 그는 의미를 흐리게 하고, 한 번에 조금씩 문을 열어, 가장 깨끗한 하얀 색에서 회색을 거쳐 가장 진한 검정색까지 이끌어 갈 것입니다.6
가장 큰 사기꾼은 사용할 수 있는 온갖 도구, 온갖 장치를 활용하여 자신의 목적을 성취하려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연구해 왔습니다. 그는 사람의 유익을 위해 창조된 모든 것을 속이고, 왜곡하고, 바꾸고, 위장시킵니다. … 따라서 그는 사람들의 마음을 속여서 그들의 육신을 타락시키고 자신의 것이라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그는 결코 잠자지 않고, 부지런하며 굴복하지 않습니다. 그는 문제를 주의 깊게 분석한 다음에 그 목표에 이르기 위해 부지런히, 조직적으로 전진해 나갑니다. 그는 사람을 다른 곳으로 이끌기 위해서 모든 오감과 인간의 본능적인 굶주림과 갈증을 이용합니다. 저항이 생기리라 예상하고는 그에 대비해 자신을 강화시킵니다. 그는 시간과 공간과 여가 활동을 이용합니다. 그는 한결같고 설득력이 있으며 능숙합니다. 그는 왜곡하고 해를 주기 위해 라디오, 텔레비전, 인쇄물, 비행기, 자동차와 같은 유용한 것들을 이용합니다. 그는 인간을 옳은 길에서 벗어나도록 하기 위해 인간의 사교성, 외로움, 모든 필요 사항을 이용합니다. 그는 가장 적절한 시간에 가장 인상 깊은 장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을 활용하여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행합니다. 그는 속이고 왜곡하고 타락시킬 만한 어떤 것도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는 금전, 권력, 힘을 이용합니다. 그는 사람을 유혹하고 가장 약한 곳을 공격합니다. 그는 좋은 것을 취해 추한 것을 만듭니다. … 사람을 파멸시키려고 교수법의 온갖 기술을 이용합니다.7
적은 교묘하고 교활합니다. 그는 선한 남녀에게 곧바로 중대한 악행을 하도록 설득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고, 따라서 그를 따르게 될 미래의 포로를 만들 때까지 진리가 반쯤 섞인 말을 속삭이며 교활하게 움직입니다.8
우리는 주님의 도움으로 악한 영향력을 잘 견딜 수 있다.
우리가 악마의 치명적인 세력을 피하고 우리의 가정과 가족을 주위에 만연해 있는 파멸적인 모든 영향력으로부터 구속 되지 않도록 단단하게 강화시키고 싶다면, 창조주께서 친히 주시는 …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확실한 길은 오직 하나가 있을 뿐인데, 그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한 것이며, 복음의 심오하고 영감 받은 가르침에 순종하는 것입니다.9
모든 사람의 삶에는 선과 악 사이에서의 갈등과, 사탄과 주님 사이에서의 갈등이 찾아오게 됩니다. 여덟 살이라는 책임질 수 있는 연령에 이르거나 지났으며, 모든 것을 회개하는 마음을 갖고 올바르게 침례를 받은 사람은 분명히 성신을 받을 것입니다. 주의를 기울이기만 한다면 신회의 일원인 성신께서 인도해 주고, 영감을 주고, 경고해 줄 것이며, 악마의 속삭임을 무력화 시키실 것입니다.10
루시퍼보다 더 큰 힘을 갖고 계시는 분, 곧 우리의 요새와 힘이 되시는 분께서 큰 유혹의 시기에 우리를 지켜주실 수 있습니다. 주님은 누구든 죄에서 또는 유혹자의 팔에서 강제적으로 꺼내 주시지는 않지만, 그분의 영의 영향력을 미쳐 그 죄인이 신성한 도움으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해 주십니다. 그리고 달콤한 영향력과 영의 간청에 몸을 맡기고, 회개하는 태도로써 자신의 힘 안에서 모든 것을 행한 사람에게는 보호, 힘, 자유 및 기쁨이 보장됩니다.11
사탄은 … 모세를 속박하려고 논쟁했습니다. …
“사람의 아들 모세야, 나를 경배하라.” 악마는 세상과 쾌락과 권능을 주겠다고 약속하며 유혹했습니다.
… 선지자는 “사탄아, 이 곳에서 물러가라. …”(모세서 1:16)고 명했습니다. 거짓말쟁이이자 유혹자인 악마는 속박할 수 있었던 희생양을 마지못해 포기하며 이번에는 분노와 노여움에 싸여 “큰 소리를 지르며 땅에서 고함치며 … 내가 독생자니 나를 경배하라”(모세서 1:19)고 명령했습니다.
모세는 속임수를 간파했으며 어둠의 힘과 “지옥의 참담함”을 보았습니다. 그 힘은 쉽게 인식하여 벗어날 수 있는 힘은 아니었습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힌 그는 하나님을 불렀고, 그런 다음에 새로운 권능으로 명령했습니다.
“나는 하나님 부르기를 그치지 아니하리니, … 이는 그의 영광이 내 위에 있었음이라, 그런즉 나는 그와 너를 구별할 수 있느니라. … 독생자의 이름으로 이르노니, 사탄아, 이곳에서 떠나라” (모세서 1:18, 21)
인류의 가장 큰 원수인 … 루시퍼조차도 하나님의 신권의 권능에 저항할 수는 없었습니다. 부들부들 떨고, 전율하며, 저주하고, 한탄하며, 울부짖고, 이를 갈면서 그는 승리를 거둔 모세에게서 떠나갔습니다.12
우리는 사탄 앞에서 … 그리고 어둠의 주권과 권력과 통치자들에 대해 … 확고한 태도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잘 견딜 수 있도록 하나님의 전신 갑주가 필요합니다. [에베소서 6:12~13 참조]13
바울이 훈계한 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십시오.]” [에베소서 6:11] 이런 신성한 영향력과 보호를 통해, 우리는 호소력 있는 말과 합리화 속에 있는 적의 속임수를 분별할 수가 있고, 또 “악한 날에 …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일어설 수가 있습니다. [에베소서 6:13 참조]14
우리는 가장 작은 유혹에 대해서라도 굴복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작은 유혹에 처음으로 굴복할 때 심각한 죄가 우리의 삶 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우선 아주 작은 범법에 빠지지 않고서는 크나큰 범법에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이런 과정을 통해 더욱더 큰 범법의 문에 들어서게 됩니다. 죄의 한 가지 형태에 대한 예를 들면서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깨끗한 들에 갑자기 잡초가 무성해지지 않는 것처럼 정직한 사람이 갑자기 부정직하게 되지는 않습니다.”
악마가 닫힌 문으로 들어오는 것은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매우 어렵습니다. 자물쇠가 채워진 문을 여는 열쇠가 그에게는 없습니다. 그러나 문이 조금이라도 열려 있다면, 그는 발가락을 들이밀고, 곧이어 발을 들여놓으며, 그 다음에는 다리와 몸과 머리를 넣고, 마침내는 계속해서 머물게 됩니다.
이런 상황은 바람이 불어닥칠 때 낙타를 데리고 사막의 모래 언덕을 지나 여행하고 있던 낙타 주인의 우화를 연상시켜 줍니다. 여행자는 재빨리 천막을 치고 안으로 들어갔고, 사나운 폭풍우 속에서 날리는 예리하고 매서운 모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덮개를 닫았습니다. 물론 낙타는 밖에 남겨 두었습니다. 맹렬한 바람이 모래를 휘몰아쳐 낙타의 몸을 때리고 모래가 눈과 콧구멍으로 들어오자, 낙타는 견딜 수 없었고 결국에는 천막 안으로 들어가게 해 달라고 애원했습니다.
“내가 있을 자리 밖에 없는데.”라고 여행자가 말했습니다.
“그러면 숨을 쉴 수 있도록 코에 모래가 들어가지 않게 제 코만 넣으면 어떨까요?”라고 낙타가 물었습니다.
“그래, 그건 할 수 있겠구나.”하며 여행자가 대답했고, 그는 덮개를 조금 열었고 낙타의 긴 코가 들어왔습니다. 이제 낙타가 얼마나 편안해졌겠습니까! 그러나 곧 낙타는 눈과 귀를 세차게 때리는 모래가 지긋지긋해졌습니다. …
“바람에 섞인 모래가 제 머리를 긁어 내는 것 같아요. 제 머리만 안에 넣을 수 있을까요?”
여행자는 다시 그렇게 승낙해도 자신에게 해가 없을 것이라고 합리화했는데, 이는 천막에서 사용하지 않던 위쪽 공간에 낙타가 머리를 놓으면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낙타는 머리를 안으로 집어 넣었고 다시 만족했지만, 그것은 아주 잠시 뿐이었습니다.
“딱 앞 부분만 더요”라고 낙타가 간청하자, 다시 여행자는 마음이 약해졌고, 곧 낙타의 어깨와 앞다리가 천막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결국 간청과 양보라는 동일한 과정이 반복되며, 낙타의 몸통, 몸의 뒷부분 그리고는 모두가 천막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천막은 둘이 있기에는 너무 비좁았고, 낙타는 여행자를 바람과 폭풍이 부는 밖으로 차냈습니다.
낙타처럼 사람이 루시퍼의 아첨에 굴복하는 순간, 루시퍼는 그 사람의 주인이 되어 버립니다. 그런 다음 곧이어 양심이 완전히 움직이지 않게 되며, 악한 힘이 완전히 지배하게 되는 순간, 구원에 이르는 문은 철저한 회개로 그 문을 다시 열 때까지 닫히게 됩니다.
지극히 작은 정도라도 유혹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의 중요성은 구주의 예에서 강조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타락한 형제인 루시퍼와 함께 산에 있을 때 그 완벽한 유혹자로부터 강한 유혹을 받았을 때, 그분의 그 위험을 인식하지 못하셨을까요? 그분은 문을 열고 이렇게 말하며 현명하지 못한 방법으로 그 위험에 대처할 수도 있었습니다. “좋다, 사탄아. 네 제의를 들어보겠다. 내가 굴복할 필요가 없고, 양보할 필요도 없고, 받아들일 필요도 없지만, 들어는 보겠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렇게 합리화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단호하게, 그리고 즉시 대화를 끝내시면서, “사탄아 물러가라”고 명했는데, 그것은 아마도 이런 의미였을 것입니다. “내 시야에서 떠나라, 내 면전에서 떠나라, 나는 듣지 않겠다, 나는 너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 그런 다음 “마귀는 예수를 떠[났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 4:10~11]
죄를 회개해야 하는 훨씬 더 어려운 일을 선택하기보다는 죄를 멀리하는 것, 이것이 우리가 취해야 하는 올바른 방식입니다. 구속주와 그분이 받은 유혹에 관한 이야기를 공부하면서, 저는 그분이 유혹을 정복하기 위해 그것과 싸우기보다는 유혹에 맞서 자신을 강화시키는 데 그분의 힘을 쓰셨다고 확신합니다.15
현재의 올바른 결정이 우리가 훗날의 유혹을 잘 견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리 각자가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일 중 하나는 결정을 내리는 것입니다. 하루에도 여러 차례 갈림길에 서게 되고 어느 길로 갈 것인가를 결정해야 합니다. 어떤 길은 멀고 험하지만, 궁극적인 목표를 향하는 올바른 방향으로 우리를 데려다줍니다. 어떤 길은 짧고, 넓고, 즐겁지만 정도를 벗어나 잘못된 방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어느 길이 더 쉽거나 더 즐거운지, 또는 다른 사람들은 어느 길로 가고 있는지와 같은 문제에 연연하지 않도록, 마음 속에 궁극적인 목표를 분명하게 새겨 갈림길에서 주의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음에 궁극적인 목표가 있어 미리 결정을 해 놓았다면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은 아주 쉽습니다. 그렇게 하면 지쳤을 때나 큰 유혹에 직면했을 경우, 갈림길에서 받게 될 많은 고민을 덜게 됩니다.
젊었을 때 저는 차, 커피, 담배, 또는 술을 결코 취하지 않겠다고 확고하게 결심했습니다. 다양한 경험들을 해 오는 동안 이런 확고한 각오가 여러 차례 저를 구해 주었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조금 마시거나 손대거나 맛볼 수도 있었던 경우가 많았지만, 확고하게 세워진 불변의 결심은 제게 저항할 수 있는 훌륭한 이유와 힘을 주었습니다.
…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어떠한 것도 방해가 되지 않게 하겠다는 결심이 자신이 내리는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나님 아버지와 영원히 살게 되는 기회를 최우선시 하겠다는 결심을 바로 지금 해야 합니다.16
자신의 자제심을 발전시키십시오. 그렇게 하면 할수록 똑같은 유혹에 직면할 때 무엇을 해야 할지 되풀이해서 결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몇 가지 것을 단 한번만 결정하면 됩니다!
한 가지 유혹과 관련하여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그렇게 고민하는 것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며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17
우리는 몇 가지 일들을 한 번에 몰아내고 그만둘 수 있습니다! 어떤 것들에 관해서는 우리의 삶에서 단 한 번에 결정을 내리고, 그 다음에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까, 그리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까를 수백 번 골똘히 생각하고 다시 결정할 필요없이, 우리의 결정을 실천해 나갈 수 있습니다.
우유부단과 낙담은 바로 악마를 살아 움직이게 하는 여건입니다. 왜냐하면 악마는 그러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 중 참으로 많은 사람들을 희생양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 여러분이 아직까지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결심하겠다고 결정하십시오.18
모든 후기 성도 소년 소녀가 어린 시절에 “나는 사탄이나 내가 파멸되기를 바라는 어느 누구에게도 결코 굴복하지 않을 거야.”라고 말하도록 결심시킬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19
악한 길에서 벗어날 수 있는 때는 그 길에 들어서기 직전입니다. 훌륭한 삶의 비결은 보호와 예방에 있습니다. 악에 굴복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공격 당하기 쉬운 위치에 자신을 방치했던 사람들입니다.20
우리는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악마에게 저항해야 한다.
저는 농장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돼지가 밖으로 나가면, 돼지들이 과거에 빠져 나갔던 적이 있던 구멍들을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젖소가 어딘가에 있는 더 푸른 풀을 찾아서 목초지 밖으로 나가면, 저는 그 소가 빠져 나간 곳을 찾기 위해 어디부터 먼저 살펴야 할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 소가 전에 울타리를 뛰어넘었던 곳, 또는 울타리가 무너진 곳이 가능성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악마도 어디를 유혹할지, 어디에 유효한 일격을 날려야 할지를 알고 있습니다. 그는 공격 당하기 쉬운 곳을 찾아냅니다. 전에도 약했던 곳에서 누구든지 아주 쉽게 다시 유혹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21
악은 항상 우리 주위에 있는 듯 합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주의를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약점을 인식하고, 극복하기 위해 그 약점에 당당히 맞서야 합니다.22
일반적으로 누구든지 공격 당하기 쉬운 곳을 갖고 있으며 적절하게 보호하여 면역력을 갖추지 않는다면 그곳을 통해 재난을 맞게 될 것입니다. …
역사를 통해 취약 지점에 가해진 공격에 굴복했던 개인 및 국가의 힘과 교만의 예를 …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취약 지점은 주로 물리적인, 즉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인 경우가 많았지만, 루시퍼와 그의 추종자들은 모든 사람들의 습관, 약점 및 취약점을 알고 있으며 우리를 영적인 파멸로 이끌기 위해 그것들을 이용합니다. 어느 사람에게 그것은 술에 대한 갈망이 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는 만족할 줄 모르는 욕구일 수도 있으며, 또 다른 사람에게는 성적인 충동이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돈, 그리고 돈으로 살 수 있는 사치품과 안락한 상태를 사랑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권력을 사랑하며, 이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23
악한 경향을 갖고 있는 사람은 정직해지고 또 자신의 약점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주님께서 우리가 죄를 짓도록 하신 것은 아니라는 점을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그분은 어떤 사람도 악하게 창조하지 않으셨습니다. … 죄가 세상에 허용되었고, 사탄이 우리를 유혹하도록 허용되었지만, 우리에게는 선택의지가 있습니다. 우리가 죄를 짓거나 아니면 의롭게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책임을 회피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 죄를 주님 탓으로 돌리기 위해서 그것이 타고난 것이고 다스릴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부끄럽고 비겁한 일입니다. 우리의 죄를 부모와 교육 탓으로 돌리는 것은 현실 도피자들의 방법입니다. 우리의 부모가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배경이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과 딸로서 자신의 처지를 이겨내고, 자신의 삶을 바꿀 내재된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24
우리는 도처에 있는 우리 백성에게 이렇게 간청합니다.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야고보서 4:7) …
세상의 상황과 길어져 가는 악의 그림자 때문에 불안한 느낌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지만, 주님은 “… 너희가 준비 되어 있으면, 두려워하지 않게 되리라” (교성 38:30)고 말씀하셨으며 또다시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한복음 14:27)고 말씀하셨습니다.25
후기 성도로서 우리는 늘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각 개인과 각 가족이 악마의 돌팔매질과 화살에 대비하고 주의 위대한 날을 준비하는 방법은 쇠막대를 단단히 잡고, 더 큰 신앙을 행사하며, 자신의 죄와 단점을 회개하며, 지상에 있는 그분의 왕국 곧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사업에 열심히 참여하는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자녀들을 위한 유일하고 참된 행복이 있습니다.26
학습과 가르침을 위한 제언
이 장을 공부하거나 가르칠 준비를 할 때 다음 제언을 고려한다. 도움이 더 필요할 경우, v~ix쪽을 참조한다.
• 여러분은 사탄과 그의 방법에 관한 킴볼 회장의 어떤 가르침들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103~105쪽 참조)
• 105쪽에서 시작되는 소주제 부분의 내용들을 살펴본다. 주님은 어떤 방법으로 우리가 악을 잘 견뎌 내도록 도우실 수 있는가? (예에 대해서는 103쪽에 있는 이야기를 참조) 언제 여러분은 이런 종류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는가?
• 107쪽에 있는 우화를 읽는다. 여러분은 여행자가 왜 낙타를 천막 안으로 들어오게 했다고 생각하는가? 구주가 유혹에 어떻게 저항하셨는지를 생각해 본다. (107~108쪽 참조) 자녀들이 가장 작은 유혹조차도 인식하고 저항하도록 부모들이 도울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 108쪽에 있는 둘째 단락 전체를 살펴본다. 죄를 예방하는 과정을 치료의 과정과 비교해 본다.
• 킴볼 회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리 결정을 해 놓았다면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은 아주 쉽습니다.” (108쪽) 지혜의 말씀과 같은 계명을 지키겠다는 결정을 이른 시기에 하는 것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줄 수가 있는가? (예에 대해서는 108쪽 참조) 여러분이 복음 생활과 관련하여 내린 확고한 결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 킴볼 회장이 돼지와 젖소에 관해 관찰한 내용을 생각해 본다. (109~110쪽) 우리의 약점을 인정하고 그것들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임으로써 우리는 무엇을 얻는가?
관련 성구: 고린도전서 10:13; 니파이전서 15:23~25; 힐라맨서 5:12; 이더서 12:27; 교성 10:5
주
1. Conference Report,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 지역 대회, 1976년, 19쪽.
2. “The Mission Experience of Spencer W. Kimball”, Brigham Young University Studies, 1985년 가을호, 126쪽.
3. 용서가 낳는 기적 (1969년), 29쪽.
4. 용서가 낳는 기적, 195쪽.
5. “의로운 여성의 역할”, 성도의 벗, 1980년 3월호, 152쪽.
6. “킴볼 회장께서 도덕에 관해 강조하심”, 성도의 벗, 1981년 4월호, 156쪽.
7. “How to Evaluate Your Performance”, Improvement Era, 1969년 10월호, 12쪽.
8. “회개의 복음”, 성도의 벗, 1983년 3월호, 3쪽.
9. Conference Report, 1979년 4월, 5쪽; 또는 성도의 벗, 1979년 10월호, 5쪽.
10. 용서가 낳는 기적, 24쪽.
11. 용서가 낳는 기적, 162쪽.
12. Faith Precedes the Miracle (1972년), 87, 88쪽.
13. The Blessings and Responsibilities of Womanhood”, 성도의 벗, 1976년 3월호, 71쪽.
14. Faith Precedes the Miracle, 219쪽.
15. 용서가 낳는 기적, 196~198쪽.
16. “결정: 왜 지금 결단을 내려야 하는가?”, 성도의 벗, 1971년 9월호, 19~20쪽.
17. “킴볼 회장이 인생을 계획하는 것에 관하여 말씀하심”, 성도의 벗, 1982년 6월호, 47쪽.
18. Conference Report, 1976년 4월, 70쪽; 또는 성도의 벗, 1976년 8월호, 44쪽.
19. Conference Report, 필리핀 마닐라 지역대회 1975년, 5쪽.
20. 용서가 낳는 기적, 25쪽.
21. 용서가 낳는 기적, 158쪽.
22. 용서가 낳는 기적, 190쪽.
23. 용서가 낳는 기적, 199~200쪽.
24. An Apostle Speaks to Youth-Be Ye Clean: Steps to Repentance and Forgiveness (소책자, 1970년), 13쪽.
25. Conference Report, 1974년 4월, 6쪽; 또는 성도의 벗, 1974년 8월호, 34쪽.
26. Conference Report, 1982년 10월, 4쪽; 또는 성도의 벗, 1983년 1월호,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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