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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我聲高處

오늘 당장 여러분의 지붕을 뚫어 버리십시오.

by 높은산 언덕위 2017. 10. 22.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기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그곳에는 많은 병자들이 몰려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 행렬에서 중풍으로 쓰러진 한 친구를 데려온 한 무리를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서로 동네에서 오랫동안 같이 자란 친구였을 것입니다. 오랫동안 우정을 쌓아왔고 친하게 지내는 친구였습니다. 그래서 친구의 아픔은 곧 자신의 아픔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진정한 우정을 지닌 친구였습니다. 어려운 일에도 발 벗고 나서는 의리 있는 친구였습니다.
그들이 소문을 들었습니다.그들이 들은 소문은 정말 믿기 어려운 사실이었습니다. 예수라는 사람이 갈릴리에서  모든 병자를 고친다는 소문이었습니다. 그 분이 손을 대면 낫지 않는 병이 없다고 떠도는 소문이었습니다. 친구들은 소문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거나 토론을 벌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계신 곳을 수소문해서 친구를 들것에 실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언제나 실패하는 사람은 망설이는 사람입니다.실패와 불안과 의심을 떨쳐버리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성공을 향하는 첫걸음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곳에 어떤 열매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들은 계획을 세운 다음 곧장 실천으로 옮기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들은 적극적인 사고를 지녔습니다.  우리 삶에는 각자 짊어져야 하는 아픔과 시련과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것은 돈일 수 있고, 병일 수 있고, 자신의 적들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것들 때문에 좌절하거나 주저앉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친구들은 이러한 어려움을 그냥 바라만 본것이 아니고 그들의 친구를 위하여 지붕을 뚫었습니다. 감히 다른 사람들은 상상을 하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오직 친구를 살리겠다는 사랑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예수님 앞으로 자신들의 친구를 내려 놓았습니다. 예수님은  친구에게 "네 죄가 사해졌다."라고 선언합니다. 그러자 아픈 친구는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어떻게 보면 인생에 있어서 시련과 장애란 평범하고 지루한 일상을 깨는 도전으로서 우리를 불붙게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시작해보지 않고, 두려움과 겁을 집어먹는 태도입니다. 모든 위대한 신앙인에게는 시련과 장애와 건너야 하는 강이 있었습니다. 실패를 수없이 맛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지붕을 뚫는 믿음을 지닌 사람들이었습니다. 결코 좌절하거나 주저앉거나 예수님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장애와 어려움이 앞에 놓여 있습니까? 불평과 불만으로 세월을 낭비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오늘 당장 여러분의 지붕을 뚫어 버리십시오. 그리고 예수님 앞으로 넘어지고 기는 한이 있더라도 나아가십시오. " (홍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