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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我聲高處

이런저런 이유로 신앙이 흔들려 “떠나가서 다시 예수님과 함께하지 아니하는” 이들을 따라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는 회원도 있습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17. 10. 22.

이런저런 이유로 신앙이 흔들려 “떠나가서 다시 예수님과 함께하지 아니하는” 이들을 따라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는 회원도 있습니다.여러분은 누구에게로 가시겠습니까?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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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현자 소프론(B.C. 470- 400)은 자녀교육에 엄격했다. 어느 날 그가 딸에게 좋은 친구를 사귈 것을 교훈하자 딸이 "아버지, 저는 좋지 못한 사람에게 물들 존재가 아니예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는 딸에게 숯을 하나 주면서 손을 더럽히지 말고 집어보라고 했다. 딸은 손을 더럽히지 않으려고 하면서 숯을 집었지만 결국 손에는 까만 자국이 남았다. 아무리 애를써도 손을 더럽히지 않을 수 없다고 딸이 말하자 그는 빙그레 웃으며 일렀다.

"불량한 친구와 어울리는 것도 그와 같단다."

"노를 품는 자와 사귀지 말며 울분한 자와 동행하지 말지니 그 행위를 본받아서 네 영혼을 올무에 빠질까 두려움이니라"(22:24-25)

친구를 신중히 선택하십시오. 그들은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가에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를 결정하도록 돕습니다. 여러분과 같은 가치관을 가진 친구들을 선택하여 서로 높은 표준에 따라 생활하도록 강화하고 격려할 수 있게 하십시오. 참된 친구는 될 수 있는 한 가장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여러분을 격려합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신앙이 흔들려 “떠나가서 다시 예수님과 함께하지 아니하는” 이들을 따라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는 회원도 있습니다.

여러분 중에서 신앙으로 동요하는 분이 계시다면, 그분들께 베드로가 했던 질문을 그대로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누구에게로 가시겠습니까?” 저활동이 되거나 예수 그리스도의 회복된 교회를 떠나기로 하신다면,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교회 회원 및 주님이 택하신 지도자들과 “다시 함께 하지 아니하”겠다는 결정은 지금 당장은 눈에 띄지 않을지라도 오랫동안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신앙적으로 받아들이긴 힘든 교리나 정책, 역사가 있을 수도 있고, 성도들과 “다시 함께 하지 아니하”는 것이 당장 그런 내적 혼란을 해결할 유일한 길이라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 매사는 저절로 해결될 방도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실 것입니다. 영감 어린 통찰력이나 계시가 문제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회복은 일회성 사건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일어나는 진행되고 있는 사건이기 때문입니다."(홍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