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6년 배도의 분위기가 커틀랜드에 있는 여러 성도들에게 널리 퍼져 있는 동안, 브리검 은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게 충성심을 나타내 보였는데 그것은 그가 성역을 베푸는 동안 지니고 있던 특징이었다. 그는 이렇게 기록했다. “이 무렵 많은 십이사도들이 투기와 모반과 배도의 정신에 빠져 있었으며, 그것은 교회의 모든 정원회로 퍼졌는데, 너무나 광범위하게 확산되어 있어서 사람이 어느 길을 따라가야 할지 분명히 알기 어려웠다. 한번은 십이사도 가운데 몇 사람과 몰몬경의 증인, 그리고 교회의 다른 총관리 역원들이 성전 다락방에서 회의를 가진 일이 있었다. 그들이 논의한 문제는 어떻게 하면 선지자 조셉을 폐하고 데이비드 휘트머를 교회 회장으로 임명하느냐 하는 것이었다. 아버지 존 스미스와 히버 시 킴볼, 그리고 그곳에 참석한 몇 명은 그 의견에 반했다. 나는 벌떡 일어서서 분명하고 강력한 태도로, 그들에게 조셉은 선지자이며 나는 그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이 마음대로 조셉을 매도하고 중상할 수는 있지만 하나님께서 택하신 선지자를 폐할 수는 없으며, 그렇게 하는 것은 다만 그들 자신에게 주어진 권세를 스스로 포기하고 선지자와 하나님께 자신을 묶어 놓은 줄을 끊고 지옥으로 떨어질 뿐이라고 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의견에 반한 내게 화를 냈으며, (한때 권투 선수던) 제이콥 범프라는 사람은 일어나 노발대발하며 가만히 있질 않았다. 그의 곁에 있던 몇몇 형제들이 그를 잡고 말리려 했지만, 그는 벗어나려고 팔과 몸을 비틀면서 이렇게 말했다. ‘저런 사람을 어떻게 그냥 둡니까?’나는 그에게 나를 때려서 후련해진다면 때리라고 했다. 그 모임은 배도자들이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못한 채 해산되고 말았다. 이것은 세상과 지옥이 연합하여 선지자와 하나님의 교회를 전복시키려 한 위기의 순간이었다. 이 일로 교회의 훌륭한 많은 형제들의 신앙이 흔들렸다. “어둠이 뒤덮던 이 무렵 나는 조셉의 곁에 가까이 서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지혜와 능력으로 하나님의 종을 지지하고 교회의 정원회를 단합시키는 데 온 힘을 쏟았다.” ( Manuscript History, 1801~1844 ,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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