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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궁금한 이야기

에머 헤일

by 높은산 언덕위 2017. 1. 31.

에머 헤일 : “[에머는] 1804년 7월 10일 하모니에서 출생했다. 그녀는 아름다운 여인이었으며 평균보다 키가 크고 외모가 단정하고 검은 눈에 머리결도 검었다고 한다. 그녀는 지적이고 유능한 매력적인 개성을 지닌 여성이었다. 일년 동안 그녀는 여성들을 위한 학교에 다녔으며, 그곳에서 사회적인 행동 규범에 관한 훈련을 받았다. 그녀는 ‘결코 속어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정확한 문법과 아름다운 언어를 사용했다’고 한다. 그녀는 또한 가사에도 꼼꼼하였으며 요리도 매우 잘하는 것으로 이름이 나 있었다. 그녀는 어머니처럼 감리교도였으며 노래도 잘 불러 마을 합창단에서 노래를 불렀다.” (Ivan J. Barrett, Joseph Smith and the Restoration[1973], 71쪽)

조셉 스미스의 어머니 루시 맥 스미스는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조셉은 스톨씨에게 고용되어 있는 동안 잠시 이삭 헤일이라는 사람 집에 하숙을 한 일이 있었다. 그때 조셉이 그의 딸 에머 헤일 양을 알게 되어 곧 청혼을 했고 결혼하게 되었다. …

“… 조셉은 그의 부친과 나에게 와서 이렇게 말했다. ‘저는 알빈 형이 죽고 나서 몹시 외로웠어요. 그래서 결혼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에머 헤일 양과 결혼하는 것을 반대하시지 않는다면 그녀는 제가 아는 어떤 여인보다도 훌륭한 반려자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의 선택을 기뻐하였으며 그가 결혼하는 것을 만족스럽게 여겼을 뿐만이 아니라 그녀를 집으로 데려와 함께 살자고 권유했다.” (History of Joseph Smith, 92~9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