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하고 공경하라 그러면 장수하리라.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에베소서 6:1)
‘순종하라’는 말은 ‘언제나 부모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따르라는 의미입니다. 부모님에게 화를 내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며 예의와 존경하는 마음으로 대하며 설령 나의 생각과 차이가 나는 것이 있다 할지라도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따라야 합니다. 부모님은 항상 자녀들의 안위를 걱정하시며 오직 자녀들이 잘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지극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때때로 우리에게 감당할만한 시험을 주시는 것처럼 때때로 우리 부모님은 우리가 이해하지 못할 어떤 것을 요구할때도 있지만 결국은 모든 것이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임을 우리는 잘 알아야 합니다.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있는 첫 계명이니”(에베소서 6:2)
유대인들은 부모님을 하나님의 대리자로 여깁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섬기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부모님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을 상징한다고 여기며 유대인들은 부모님을 공경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공경하는 사람이라고 가르칩니다. 약속 있는 첫 계명이란 하나님을 공경하는 자는 천대에 이르는 축복이요, 하나님을 공경치 않는 자는 삼  사대에 이르는 저주라고 말씀하신 바를 가리키는 것입니다.(출20:5-6) 즉 하나님과 부모를 공경하는 자의 축복과 공경하지 않는 자의 저주가 동일하다는 말입니다.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에베소서 6:3)
한마디로 말해 이 땅에서 잘사는 비결은 부모를 공경하는 것, 즉 효도하는 것이 이 땅에서의 물질적인 축복과 건강과 장수의 복을 받는 것임을 성경이 가르치고 있습니다.